해외여행/Australia

시드니 / 페리타고 맨리비치 가기 / 시드니 가장 큰 쇼핑몰 QVB

두노이노 2015. 1. 2. 08:52

오늘 드디어 시드니 마지막날이다......!!


어제 너무 늦게 들어와서 오늘은 살짝 늦장좀 부렸다..


집에서 거의 11시 다되어서 나갔다


페리를 타고 맨리비치로 이동!!




마지막으로 보는 오페라 하우스!!


1주일동안 계속 날씨가 좋아서 참 감사하다

 



 페리에서 밖에는 너무 바람이 많이 불어서 사진만 찍고 안에 들어와있었다

 

 맨리선착장에 도착!


 이 바다에 처음 도착한사람이 manly라는 이름을 지었다.


 그 이유는 이 바다를 처음 발견했을 때 여기 호주에 있는 원주민들이 너무 거세게 공격적으로 나와서 '남자답게 

공격했다'라는 의미로


Manly 라고 지었다고 한다...ㅋㅋ



바다냄새!! 우리나라 해변가 주변처럼 주변에 음식점이 많았고 숙박시설도 많았다!



 해변등장...ㅋㅋㅋ 정말 넓었다.


 내가 본 바다중에 가장 넓었던거 같다.. 해운대보다 더 ㅋㅋㅋ

 

 



 겨울인데도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해변을 즐기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았다...


 사진에는 별루없어보이넹...ㅋㅋㅋㅋㅋ

 

 발이라도 담구기 위해서 신발과 양말을 벗었다!!ㅋㅋㅋ


 엄청시원했다 기분이좋았음 킬킬킭킥킥킥

 




 남는건 사진이다 마구찍자

 

바다에 왔으니 짬프샷 한번 찍어줘야지

 


 맘에 들지는 않지만... 저거 하나찍는데 무슨 50번은 뛴거 같다...


 형태님께서 너무 사진을 잘찍어서 ^^...ㅡㅡ


 너무 많이 뛰었다ㅠㅠㅠㅠ

 발아파 죽을뻔...

 

 아 여행오기전에 신발하나 샀는데 잘못샀다...


 너무 걷는게 힘들다 ㅋㅋㅋㅋ 아 짜증 ㅠㅠㅠ

 

 그래서 신발을 하나 구입했다..ㅋㅋㅋㅋㅋ


 $149 짜리를 $49로 파는 아이템을 발견...!!!!

 


 ㅋㅋㅋㅋ결국 하나 샀다

 

그래도 무려 100불이나 싸게사서 굳!!

 

 이제 배고프다 어느듯 2시가 넘어버렸다ㅠㅠ


 야외에 있는 식당에 갔다!

 


깔보나라 파스타 한개와

 


 어쩌구 비프 스테이크를 시켰다

 



 딜리셔쓰!


 주변에 갈매기들이 많아서 좀 짜증났다...


 옆에 어떤 애기가 자꾸 감자튀김을 뿌려줘서 우리쪽으로 갈매기가 자꾸 몰려들었다 ㅡㅡ


 아니 지네쪽으로 먹이를 줄것이지 하필 우리쪽에 줘서 ......ㅋㅋㅋㅋ


 직원들이 나와서 쫓아냈지만 한번 먹이를 주니깐 계속 몰려든다...


 

 이제 나는 QVB라는 쇼핑몰로 이동! 퀸 빅토리아 빌딩의 약자 QVB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쇼핑몰이라고 불리우는 시드니의 쇼핑몰이다.





 수많은 명품관들이 입점해 있다..

 

전혀.. 할인을 할 생각을 안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도저히 살 수가 없었다..


살 생각도 없긴 했다ㅋㅋㅋㅋㅋ


 그냥 명품 구경을 즐겼다ㅋㅋ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 살바토레 페라가모...

 

흐으.. 할인 하나도 안해 ㅠㅠ


이거리도 약간 명동느낌났다 ㅋㅋㅋ


사람도 많고 쇼핑몰도 많고

 



 

 QVB에서는 아무것도 사지 않았다ㅋㅋ

 

내가 가지고 있는 돈으로 살 수 있는것도 없었다


 오늘 쇼핑하면서 시애틀생각이 많이 났다...ㅠ


 프리미어 아울렛...벨뷰몰..ㅋㅋ왕창세일해서 마구마구 구매했던 기억이..ㅋㅋㅋㅋㅋ

 

 저녁은 민박집 가서 해먹기로 했다.


 마지막날이기 때문에 짐도 정리 할겸  밤늦게까지 돌아다니지 않고 적당히 일찍 들어갔다.


 한인마켓에 가서 3분요리몇개를 사들고 들어갔다.


 민박에 있는동안 쌀이 제공되어서 인스턴트 반찬을 너무 많이 먹었다.


 정말 토할거같다.


 일주일 동안 정말 김치를 단 한번도 못먹었다..


 


 우리숙소가 한인촌이라 한국식당이 엄청많았고 주변엔 다 한국사람 ㅋㅋㅋㅋ

 

 

 이제 모든 일정은 끝났다.

 

내일 새벽에 매우 일찍...3시30분정도에 기상해서 새벽 5시에 민박집을 떠나야 한다


짐정리 하고 잘 챙겨둔 다음에 조금 일찍 자야겠다아아아

 

 흐윽 ㅜ


 내일 집에 가는구나


 음...


 한국 가면 해야할 일이 너무 많아서 좀 짜증 ㅋㅋㅋ


 저번에도 그렇고 해외에 있으면 놀아서 좋다 ㅋㅋㅋ 해외가 좋은것도 있지만 아무생각 안하고 그냥 매일매일 

맘편히 지내는거가 좋다


 한국에 돌아가면 다시 일상생활으로 돌아가서 랩실에 계속 눌러앉아 있을 생각을 하니...ㅜㅜㅜ


 그래도 여행은 딱 여기까지가 좋은듯?


 좀 지쳤다


 7일밖에 안됬는데 아 힘들다ㅜㅜ


 신발을 잘못골라서 그런지 ㅋㅋㅋ 걷는것이 너무 힘들어 ㅋㅋㅋ

 

 내일 집에 잘 도착하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