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 7

담양 메타세콰이어길, 죽녹원

담양 하면 메타세콰이어길이다. 1박 2일 등 많은 프로그램이나 드라마에서도 나왔던 곳이다. 그만큼 아주 아름다운 길이다. 담양 메타세콰이어길의 입장료는 다음과 같다. 2천원이고, 여러개 연결되어 있는 메타세콰이어길을 전부 갈 수 있다. 정말 길다.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다 걸어가려면 50분? 정도 소요될 것 같다. 중간부터 시작했는데도 2~30분정도 걸렸다. 예전에는 자전거도 있었던거 같았는데... 지금은 없다. 내친구 삼각대가 열심히 사진을 찍어줬다. 이 금방에 있는 죽녹원으로 이동! 죽녹원은 입장료가 4,000원이다. 안에 정말 많은 길들이 놓여져있고, 전부 다 돌기에는 쉽지 않을거다... 전부 다 돌려면 두시간? 정도 필요한듯! 쭉쭉 뻗은 대나무들이 정말 많았다. 그늘이 많아서 걷기에 아주 좋았었다..

[여수여행] 여수엑스포 빅오쇼

여수엑스포에서 가장 화려한 볼거리 빅오쇼! BIG O SHOW 이다. 큰 원형을 이용한 각종 쇼가 펼쳐진다. 빅오쇼는 1인당 16,000원이다. 가운데에 좋은 자리는 1인에 20,000원인데, 경험상 그냥 16,000원 주고 봐도 전혀 문제 없음 입장권을 끊고 입장!! 자리는 나쁘지 않았다. 거의 가운데에 앉았고 삼각대를 앞에 두고 촬영을 시작ㅎㅎ 정말 화려한 분수쇼가 시작했다. 라스베가스에 벨라지오호텔에서 펼쳐지는 분수쇼만큼 멋진 분수쇼였다. 정말 화려했었다. 물이 튀길까봐 우의를 전부 나눠주는데 사실 입을 필요는 없었다. 정말 앞자리에 앉은 사람은 필요했을 수도... 내생각에는 케이블카보다 이거 두번보는게 훨씬 좋을수도.. 40분정도 진행되는 빅오쇼는 정말 화려하고 멋졌었다. 여수엑스포에 정말 투자를..

[여수여행] 여수해상케이블카, 크리스탈 케이블카

거제도에서 여수로 이동했다. 여수는 엑스포로 아주 유명해졌다. 엑스포 이후에 많은 사람들이 더 찾게 됬다. 또 버스커버스커의 '여수밤바다'가 엄청난 히트를 쳐서... 더 유명해진!ㅋㅋㅋ 그래서 여수에 많은 관광지들이 생겼고 관광사업이 커졌다. 여수해상케이블카는 두가지 종류가 있다. 일반 케이블카와 바닥이 훤히 보이는 크리스탈 케이블카이다. 가격을 알아보자 일반케이블카는 편도 10,000원, 왕복 : 13,000원이고 크리스탈 케이블카는 왕복 20,000원이다. 일반케이블카가 4대 운행될 때 크리스탈은 1대 운행된다. 대기하는 시간도 크리스탈이 조금 더 길다. 대기번호표를 주기 때문에 계속 줄서있을 필요는 없어서, 대기표를 받고 주변에서 쉴 수 있다. 8명이 탈 수 있는 일반케이블카이다. 8명이 탈 수 있..

[거제도여행] 외도, 해금강 구조라유람선타기

거제도하면 외도! 거제도 여행중에서는 외도가 빠질 수 없다. 외도로 가는 배가 여러군데 있다고 들었다. 4군데였나? 아무튼 우리가족은 구조라 유람선을 타러 갔다. 배값은 1인에 15,000원정도 한다. 소셜커머스를 이용해서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니 참고! 9시, 9시30분, 10시30분 등으로 30분이나 1시간마다 1척씩 운행한다. 우리는 9시30분배를 탑승!! 배가 오고가는 시간이 정해져있다. 섬에 도착해서 1시간 30분뒤에 떠나는 배를 꼭 타야한다. 그 배를 놓치면??? 피곤해질거 같음.. 놓쳐보지는 않았지만 ㅋㅋㅋ 뭐 경찰서로 끌고가지는 않겠지 세월호 이후로 배 밖에 나가는것은 자제하라고 지시가 내려왔다고 한다. 근데 선장 재량으로?? 우리는 밖에 나갈 수 있었다. 날씨가 좋아야만 갈 수 있는..

[거제도여행] 바람의 언덕

거제도로 이동해서 블루마우리조트에서 잠을 잤다. 작은방을 구해서 침대는 하나였는데, 쇼파도 있고 이불도 있어서 네명에서 자기에는 부족하지 않았다. 창문 밖에는 저렇게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보였다. 방도 깨끗하고 경치도 좋아서 숙소는 만족! 이제 바람의 언덕으로 이동했다. 바람의 언덕으로 가는길은 1차선이기 때문에 좀만 늦으면 차가 엄청 막히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가려면 일찍 가는게 나을듯! 우리는 아침 7시30분쯤 나갔다. 주차장이 따로 있었는데, 우리는 주변에 차를 대고 그냥 좀 걸어갔다. 이렇게 방향표들이 있어서 바람의 언덕을 찾는데 크게 어렵지는 않았다. 예쁜 풍차와 시원한 바다가 한눈에 보였다. 바람의 언덕으로 걸어가는길도 너무 예뻤다. 사람이 없어서 더 시원하게 느껴지고 좋았음! 뭔가 영화에서..

[통영여행] 통영 해저터널과 석양이 멋진 달아공원

날씨가 너무너무 더웠다. 9월 말 추석인데도 이렇게 더울수가... 다음 코스는 통영 해저터널이다. 이 해저터널은 1932년에 건설되었고, 동양 최초의 바다 밑 터널이라고 한다. 1년 4개월만에 만들었다고 하는데, 80년전에 그런 기술이 있다는게 신기! 이 터널은 그래도 통영의 관광지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그런느낌은 잘 안났다 입장료는 없어서 산책하듯 다녀오면 될 것 같다. 뭐.. 안에가 뚤려있고 그런 기대는 안하는게..ㅋㅋㅋㅋㅋㅋ 그냥 온통 돌이다. 밖이 바다인지 아닌지는 모름ㅋㅋㅋ 중간중간에 해저터널에 대한 설명들이나 통영의 여행가이드 같은 것들이 게시되어 있었다. 간단히 보고 석양이 유명하다는 달아공원으로 향했다. 차를 이용해서 이동을 하는데, 중간중간 울타리? 같은..

[통영여행] 동피랑 벽화마을

추석연휴를 이용해서 가족끼리 남부지방 여행을 가기로 했다. 여행루트는 "통영 -> 거제도 -> 여수 -> 담양 -> 증도" 이렇게 나름 빡신??? 여행이 시작되었다. 먼저 통영의 벽화마을로 향했다. 이 벽화마을은 따로 입장료같은것은 없고 그냥 주변에 잘 차를 대고 들어가면 된다. 티비에서도 많이 방영이 되었던 곳이라서그런지, 여행객이 은근히 많았다. 중간중간에 카페가 많이 있었다. 특히 아주 나이가 많이 드신 할머니가 직접 운영하는 카페가 있어서 신기했음! 벽에 그려진 수많은 그림들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이 많은 벽화들은 2년마다 한번씩 교체가 된다고 한다. 엄청나게 많은 그림들을 2년 주기로 교체하려면.. 쉽지 않을텐데 대단함ㅎㅎ 이렇게 직접 따라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이런곳에는 사람들이 많이 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