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노이노의 IT 리뷰, 여행, 부동산

특별한 계획없이 나가서 영상을 찍었다. 원래는 청계천 트리를 찍으려 했지만... 성탄연휴때 그런곳가면 청계천 물보다 사람이 많다고 해서ㅋㅋㅋ 그냥 가까운 잠실로 출발! 적당히 사람도 있었고 찍는데 별로 눈치도 안주고 그냥 맘편히 찍었다. 트리만 찍기 너무 심심할까봐 걱정했지만, 다행히 구세군이 있어서 영상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https://youtu.be/izTc0l-mG8Y 캐롤이 그나마 영상을 살린듯.. 그나마

언젠간 해봐야지 해봐야지 하다가 찍게된 타임랩스 타임랩스는 약 1~2시간정도를 아주 짧은시간으로 담아내는 영상이다. 사진을 15초 혹은 30초 등 일정한 간격으로 찍히도록 설정을 한 후 1초에 24장 혹은 30장 (24프레임, 30프레임)을 연결해서 영상으로 만들어내는 아주 노가다작업이다. 300장정도의 사진을 찍으면 10초정도의 영상이 나온다 찍을 때 주의할 점이 있다. 이번에 처음 찍으면서 느꼈는데, 보통 해가 지기 전에 찍어서 지고 난 뒤의 어두운 모습까지 담아낸다. 이러면 셔터스피드를 확보하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장노출이 되어버린다. 타임랩스기능을 사용하면 중간에 설정을 변경할 수 없어서.. 어두워졌을 때 ISO를 높일 수 없었다. 그래서 어두워질 때 결국 0.5초의 셔터스피드로 찍히게 되어....

우연히 찍게 된 서울숲 스냅영상. 최근 스냅사진이 뜨고 있는데, 스냅영상 또한 찍는경우가 적지 않다. 이번에는 사진은 친구가 찍고 영상은 내가 찍었다. 딱히 주제는 없이 그냥 사진 찍을 겸 영상도 찍는 거라서.. 뭔가 내용은 없지만 그냥 나름 재미있는 경험이었음!! 짐벌이 필요해...ㅠㅠ

지인의 결혼을 촬영하게 되어서, 노빌리티 웨딩홀에 시작하기 1시간 40분정도 전에 도착을 했더니... 도저히 미리 찍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1시간마다 계속 식이 있어서, 딱 1시간전에야 신부대기실에 들어갈 수 있었다. 생각보다 촉박해서, 불안한 느낌이... 예식도 30분도 안걸리게 끝나서 영상 소스가 부족했다 배경음악 역시 어렵다. 이번엔 프리미어CC를 새로 설치해서 뭔가 다양한 설정들을 할 수 있었다. 근데 처음이라 그런지 아직 툴을 다루는게 서툴다. 살짝 필터도 넣어서 조금은 결혼식스러운 느낌을 주려고 했지만 쉽지 않다 뭔가 아쉽지만. 아직 연습이니깐! 덕지누나 결혼축하해요!

대학교때 나에게 좋은 기회를 많이 주었던 친구가 결혼을 해서, 동영상 촬영에 나섰다. 누군가에게는 정말 큰 행사이기 때문에 촬영에 부담이 분명히 있다. 예식중에 그 앞에서 왔다갔다 사진 찍고 영상찍는게 보통 힘든게 아니었다..... 땀이 뻘뻘 카메라 두개는 기본이다. 세컨 카메라로는 풀샷을 집중적으로 잡아주고, 메인 카메라는 직접 옮겨다니면서 중요한 장면들을 잘 잡아내어 완성도를 높힌다. 세컨 카메라의 역할은 아주 중요했다. 메인카메라로 돌아다니면서 찍다가 중요한 장면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아직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 그때 세컨 카메라는 모든걸 잡고 있다. 물론 원하는 각도는 아니지만, 중요한 장면이 담긴거에 큰 의미를 둔다. 세컨 카메라가 화질이 좋지 않아서.. 메인과 세컨의 색감이 다르고, 빛..

날씨가 좋아서 촬영을 나가봤다. 다음주에 친구 결혼식도 있어서 감좀 잡을 겸 서울숲으로!! 영상은 장비가 너무 많다... 유압식 볼헤드, 삼각대, 슬라이더, 팔로우 포커싱 렌즈를 여러개 들고다니기까지하면 정말 힘들듯ㅋㅋㅋㅋ 친구가 85mm F1.8로 찍어줌 역시 85mm는 밥값은 하는구나 일반 카메라 삼각대로 영상을 촬영할 때는 아주 불편한 점이 있다. 로우앵글을 촬영할 때... 삼각대를 일일히 다시 접어야 하는 엄청난 불편함!!! 돈이 없으면 몸이 고생해야함.. 이런저런장비 다 사면 아주 위험해지겠지.. 시루이 삼각대, 유압식 볼헤더와 에 바라본 슬라이더결합 이 장비로 출사는 처음나가봤는데, 아직은 조금 더 적응이 필요하다. 아직은 흔들흔들거린다... 영상을 찍을 때 스토리가 없으니깐 편집할 때 아주 ..

팔로우포커스라는것을 처음 알게 되고 가장저렴한 바라본 슬링이라는 제품을 구매했다. 요즘 네이버 페이 어쩌구 할인하고 뭐하구 해서 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아주 간단하게 생겼다. 포커스링에 감아주면 끝! 집에서 한번 테스트를 해봤다. 확실히 조금은 흔들리긴 한다. 뭐 저렴한 장비의 한계 그래도 이정도면 크게 문제 안될듯 대략 이런모습이다. 저렇게 삼각다에 장착을 한 후 손잡이로 돌려주면 매끄럽게 포커스가 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사진에 뭔가 먼지가 많아보이는데.. 아무튼 저렇게 최대한 조여주는게 좋을거 같음. 오래쓰면 고무가 늘어나려나???? 촬영할 때 빼고는 풀어놔야겠다.

3박 4일의 여행을 영상으로 만들어봤다. 여행시작부터 영상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찍어왔었는데 영상에 집중하다보니깐 사진을 놓치는 경우도 많은거 같다. 영상을 만들면서 중간 중간에 사진을 넣고 싶었는데, 베스트샷같은 사진이 별로 없어서 조금 아쉬움. 그리고 슬라이더를 들고 다니면서 여행하기엔 정말 너무 힘들었음.... 프리미어도 연습좀 해야겠고 ㅠ 1Day, 2Day, 3~4Day 이렇게 3개의 영상을 나눴다. 하나로 합친영상도 있는데 유투브에는 3개로 나눠서 업로드 했음. 개인적으로 2Day의 영상이 좀 맘에든다. 첫번 째 영상. 두번 째 영상. 두번 째 영상. 영상 만들면서 어려웠던점은... 아주 많았음 구상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배경음악은 무엇으로 해야하는지 어떻게 화면 전환을 해야하는지 어떻게 하면..

설날에 잠시 시간을 내어 가족끼리 만리포 해수욕장에 다녀왔다. 해수욕을 즐기러 간것도 아니고 다른 관광을 위한것도 아니고 그냥 단순이 쉬러갔다. 해 질녘 즈음 도착하여서 바로 해를 잡으러 나갔다. 해 지기전에 가족끼리 사진부터 찍었다 인물사진은 45mm f1.8로 촬영했다. 확실히 f1.8은 무시 못한다 ㅋㅋㅋㅋ 동생의 실루엣 사진도 찍어봄 해가 보이게 가족끼리 찍고 싶었지만 전부 깜댕이로 나오기 때문에 ㅠㅠㅠ아쉬웠다. 해는 저렇게 숨어들어갔다. 서해에서는 역시 꽃지해수욕장이 훨신 멋있지만 만리포해수욕장도 깔끔하게 일몰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다행히 날씨가 좋아서 사진을 더 잘 찍을 수 있었음 ㅎㅎㅎ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일몰 우리나라에서 손꼽는 자리로 유명하다. 주말이라그런지? 5시쯤 갔는데 슈퍼카메라 든 사람들이 정말 많이 보였다. 이 곳 뿐아니라 정말 자리 나는곳마다 사진기사님들이 다들 자리잡고 계셨다 저런 카메라에 비해 내 카메라는 정말 작고 아담한 카메라.. 자몽이랑 셀카봉으로도 찍고 삼각대로도 사진을 찍었다 ㅋㅋㅋ 이제 슬슬 해가 지고있으니 우리도 얼른 자리잡으러!! 멋지다. 저 두개의 바위사이로 해가 쏘옥 꼴인되어야 하는데! 저 두개의 바위는 할미 할아비바위로 유명하다. 파란하늘아래 붉은 노을빛이 멋지다 결국 마지막에는 해가 보이지 않았다......ㅠㅠ 날씨가 좀 흐려서ㅠㅠ 수많은 사진가들이 삼각대를 철수하고 있었다. 오늘은 날씨가 흐려서 100점짜리의 일몰은 못봤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