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상도 4

[거제도여행] 외도, 해금강 구조라유람선타기

거제도하면 외도! 거제도 여행중에서는 외도가 빠질 수 없다. 외도로 가는 배가 여러군데 있다고 들었다. 4군데였나? 아무튼 우리가족은 구조라 유람선을 타러 갔다. 배값은 1인에 15,000원정도 한다. 소셜커머스를 이용해서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니 참고! 9시, 9시30분, 10시30분 등으로 30분이나 1시간마다 1척씩 운행한다. 우리는 9시30분배를 탑승!! 배가 오고가는 시간이 정해져있다. 섬에 도착해서 1시간 30분뒤에 떠나는 배를 꼭 타야한다. 그 배를 놓치면??? 피곤해질거 같음.. 놓쳐보지는 않았지만 ㅋㅋㅋ 뭐 경찰서로 끌고가지는 않겠지 세월호 이후로 배 밖에 나가는것은 자제하라고 지시가 내려왔다고 한다. 근데 선장 재량으로?? 우리는 밖에 나갈 수 있었다. 날씨가 좋아야만 갈 수 있는..

[거제도여행] 바람의 언덕

거제도로 이동해서 블루마우리조트에서 잠을 잤다. 작은방을 구해서 침대는 하나였는데, 쇼파도 있고 이불도 있어서 네명에서 자기에는 부족하지 않았다. 창문 밖에는 저렇게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보였다. 방도 깨끗하고 경치도 좋아서 숙소는 만족! 이제 바람의 언덕으로 이동했다. 바람의 언덕으로 가는길은 1차선이기 때문에 좀만 늦으면 차가 엄청 막히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가려면 일찍 가는게 나을듯! 우리는 아침 7시30분쯤 나갔다. 주차장이 따로 있었는데, 우리는 주변에 차를 대고 그냥 좀 걸어갔다. 이렇게 방향표들이 있어서 바람의 언덕을 찾는데 크게 어렵지는 않았다. 예쁜 풍차와 시원한 바다가 한눈에 보였다. 바람의 언덕으로 걸어가는길도 너무 예뻤다. 사람이 없어서 더 시원하게 느껴지고 좋았음! 뭔가 영화에서..

[통영여행] 통영 해저터널과 석양이 멋진 달아공원

날씨가 너무너무 더웠다. 9월 말 추석인데도 이렇게 더울수가... 다음 코스는 통영 해저터널이다. 이 해저터널은 1932년에 건설되었고, 동양 최초의 바다 밑 터널이라고 한다. 1년 4개월만에 만들었다고 하는데, 80년전에 그런 기술이 있다는게 신기! 이 터널은 그래도 통영의 관광지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그런느낌은 잘 안났다 입장료는 없어서 산책하듯 다녀오면 될 것 같다. 뭐.. 안에가 뚤려있고 그런 기대는 안하는게..ㅋㅋㅋㅋㅋㅋ 그냥 온통 돌이다. 밖이 바다인지 아닌지는 모름ㅋㅋㅋ 중간중간에 해저터널에 대한 설명들이나 통영의 여행가이드 같은 것들이 게시되어 있었다. 간단히 보고 석양이 유명하다는 달아공원으로 향했다. 차를 이용해서 이동을 하는데, 중간중간 울타리? 같은..

[통영여행] 동피랑 벽화마을

추석연휴를 이용해서 가족끼리 남부지방 여행을 가기로 했다. 여행루트는 "통영 -> 거제도 -> 여수 -> 담양 -> 증도" 이렇게 나름 빡신??? 여행이 시작되었다. 먼저 통영의 벽화마을로 향했다. 이 벽화마을은 따로 입장료같은것은 없고 그냥 주변에 잘 차를 대고 들어가면 된다. 티비에서도 많이 방영이 되었던 곳이라서그런지, 여행객이 은근히 많았다. 중간중간에 카페가 많이 있었다. 특히 아주 나이가 많이 드신 할머니가 직접 운영하는 카페가 있어서 신기했음! 벽에 그려진 수많은 그림들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이 많은 벽화들은 2년마다 한번씩 교체가 된다고 한다. 엄청나게 많은 그림들을 2년 주기로 교체하려면.. 쉽지 않을텐데 대단함ㅎㅎ 이렇게 직접 따라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이런곳에는 사람들이 많이 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