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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동부여행 / 워싱턴D.C / 암트랙타기 / Armtrak 기차타기 / 암트랙 케리어가방 두기

두노이노 2015. 1. 1. 09:43

오늘 드디어 여행 마지막이다.

여행은 정말 딱 3주가 커트라인...

그 이상 가면 정말 한국이 가고싶어질거같다.

지금이 약간 지치고 한국이 그리울 때 쯤!ㅋㅋㅋ

암트랙을 타고 뉴왁 공항에 가야 한다.

새벽 3시기차를 예매해서.... 밤에 union station에 도착해 기다려야했다.

출발시간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내 기차는 보스톤까지 가는 기차이다.

6시 16분에 뉴왁공항을 거쳐가기 때문에..

잠들어서 못내리면 끝장.........

워싱턴D.C Union station에 암트랙 정거장이 있다.

은근히 크게 되어있었음ㅎㅎㅎ

경찰도 계속 자리잡고 있어서 크게 문제 될 것은 없었다...

그래도 무서운 미국이기에ㅋㅋ 새벽에는 항상 조심!!



핸드폰충전도 하면서 새벽에 혼자 기차를 기다렸다.

다행하게도 wifi가 되어서 심심하지는 않았다.

그치만 졸린건 어쩔 수 없음 ㅠㅠㅠ

혹시 문제되는게 있다면 인포에 가면된다.

지금은 사람이 없었지만 그래도 꾸준히 사람이 있었다.

내가 탈 Gate는 J였다.

HJ ㅋㅋ 내 이니셜

기차가 출발할 때 쯤 되니깐 사람들이 확실히 많이 모여있었다.

조금은 마음이 편해진 느낌?ㅋㅋㅋ


ㄱㅣ차를 다시한번 확인하고 탑승을 하러 내려갔다.

모바일 티켓으로도 가능했다.

예매하면 이메일로 날라오는 pdf파일을 저장하면 되고 QR코드만 잘 보여주면 문제 없다.

새벽 3시라그런지... 엄청추웟다 

엄청나게 추웠음 정말 ㅋㅋㅋ

기차 좌석은 은근히 넓었다 ㅋㅋㅋ

비행기보다는 훨씬 넓어서 정말 좋았음!!

짐은 이렇게 위에 올려놓을 수 있다.

왠만한 케리어는 다 위에 올릴 수 있음!!

무거워서 좀 힘들었지만...

올리기 힘들면 앞자리 쪽에 놓아도 상관은 없었다.

좌석마다 전원이 이렇게 많았다.

4개나 ㅋㅋㅋ

기차안에서도 wifi도 되고 ㅋㅋ 아주 좋았음!

새벽 6시에 내려야해서...

제대로 자지도 못하고 그냥 거의 뜬눈으로 초긴장하면서 갔다.

6시 쯤 알람도 여러게 맞춰놓고 ㅋㅋㅋ

자버리면 끝장이니...

다행히 잘 내릴 수 있었다!

아우 짐이 너무 많아...

가방만 4개에다가 귀찮은 목베개까지..

얼른 집에가서 다 풀어버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