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준 위원들의 발언들이 심상치 않았다
연준에서 가장 대표적 매파인 제임스 블러드는 5월에 0.75%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0.5%만큼 올리는 것도 역사적으로 거의 드문 경우였는데 0.75%는 대부분 전문가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숫자이다
매파이든 비둘기파이든 대부분 연준 위원들은 금리 인상에 대해서 계속해서 언급해왔다
어제 결국 연준 의장인 파월이 구체적인 숫자를 언급했다
파월 연준 의장 "5월에 50bp 금리인상 논의…더 빨리 움직여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130619?sid=101
파월 의장은 21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 총회에서 열린 국제경제에 관한 토론에 참석, 연준의 금리인상 문제와 관련해 "내 견해로는 좀 더 빨리 움직이는 게 적절할 것"이라면서 " 50bp가 5월 회의에서 검토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도 5월 FOMC 50bp(0.5%)는 어느정도 예상이 되었던 숫자였기 때문에 크게 충격은 아니었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파월은 5월 이후에도 계속적인 금리 인상에 대해서 언급하였으며, 긴축 수준의 금리 인상을 할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시장은 금리 인상에 대해서는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었으나 대차대조표 축소, 즉 양적 긴축에 대해서는 충격을 받은 것 같다
https://www.reuters.com/business/global-markets-wrapup-1-2022-04-21/
또한 위 기사에 보면 파월은 현재 미국의 고용시장이 계속 좋게 지속적이지 않을 것이라는 언급도 했다
이러한 매파적 언급으로 인해 이 날 나스닥 지수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장 시작 했을 때 거의 +2% 가까이 상승하면서 시작했지만 종가는 -2프로 수준으로 하락했다
이제 5월 4일 FOMC이전의 블랙아웃 기간 동안은 연준 위원들은 언급하지 못하게 된다
아마 오늘이 5월 FOMC 전 마지막 공개연설일 것이다
5월 4일 FOMC에서 금리 인상은 0.5%로 확정일 것 같고, 이후 방향성에 대한 언급이 어떻게 될지 다시 집중이 될 것 같다
'미국경제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FOMC일정과 미국 금리에 대한 연준 의원들 코멘트 (23년 3월 3일) (0) | 2023.03.05 |
---|---|
두노이노 | 미국경제 | 독일-러시아의 노드스트림 가스관 사업 제재 (0) | 2022.02.24 |
두노이노 | 미국경제 | 미국 경쟁법으로 반도체산업 육성과 중국 견제 (0) | 2022.02.20 |
두노이노 | 미국경제 | 22년 1월 CPI(소비자물가지수) 충격 발표 (0) | 2022.02.11 |
두노이노 | 미국경제 | 페이스북, 개인정보 문제와 관련된 악재들 (0) | 2022.0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