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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노이노 | 미국경제 | 독일-러시아의 노드스트림 가스관 사업 제재

두노이노 2022. 2. 24. 21:19

바이든은 러시아의 노드스트림2에 대한 제재를 했다

 

바이든, 러시아 '노르트스트림2' 에 추가 제재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20224000011

 

바이든, 러시아 '노르트스트림2' 에 추가 제재

바이든, 러시아 '노르트스트림2' 에 추가 제재

www.newspim.com

 

독일과 러시아를 잇는 해저 천연가스관 수송 사업인 노드스트림2를 바이든이 제재했다

이 사업은 러시아의 국영기업 가즈프롬이 100프로 지분을 가지고 있는 '노드스트림2AG'라는 회사가 담당하고 있다

 

 

기존에 노드스트림 파이프라인은 2011년도에 지어서 독일이 러시아의 가스를 수입하고 있었다

노드스트림2는 지난 21년 9월에 완공을 하여 유럽연합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었다

독일은 러시아의 가스 의존도가 50프로가 넘는 상황이다

 

https://www.rferl.org/a/germany-nord-stream-warning-ukraine/31674542.html

 

Germany Warns Nord Stream 2 Pipeline Could Be Axed Over Ukraine

Germany and the United States have warned they could target the controversial Nord Stream 2 gas pipeline running under the Baltic Sea should Russia invade Ukraine.

www.rferl.org

 

젠 사키(Jen Psaki) 대변인은 1월 27일 숄츠의 방문이 "미국과 독일 사이의 깊고 지속적인 관계를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두 정상은 지속적인 외교와 억제를 위한 공동 노력에 대한 공동의 약속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추가 공격"

 

하지만 미국 바이든이 독일을 설득하였으며 결국 독일은 이 노드스트림2의 진행을 일단 중지시켰다

 

1200km가 넘는 가스관을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약 10년에 걸쳐서 사업을 진행했으며 이제 승인절차만 남겨두고 있었던 상황이다

이 승인이 안된다면 러시아는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

공사를 위해 투자한 비용 회수가 안되기 때문이다

공사비용이 우리나라돈으로 약 13조 원이나 된다고 한다

 

 

노드스트림2를 통한 가스로 기후변화를 해결하려고 했던 독일과 유럽 연합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일단 사업 진행을 중지했다

 

유럽에 러시아 가스가 공급이 되지 않는다면 다른나라로부터 가스를 수입해야 하며 결국 가스 가격은 많이 오를 수 있다

 

100불까지 상승한 wti(출처: 인베스팅닷컴)

 

 

이러한 지정학적인 이슈로 원유가격과 가스가격 등 원자재가격이 이렇게 폭등하게 된다면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은 엄청 클 수 밖에 없다

지금 인플레이션으로 예민한 글로벌 경제상황에 굉장히 좋지 않은 이슈라고 생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