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노이노 | 미국경제 | FOMC 의사록에서 밝혀진 Fed의 대차대조표 축소

지난 21년 12월에 있었던 FOMC 의사록이 지난 1월 5일 공개되었다

기존에 파월 의장의 연설로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된 내용은 테이퍼링의 가속화와 금리인상이었는데

이번에는 조금 더 강한 내용이 발표되었다

 

Federal Reserve puts wheels in motion for balance sheet reduction

 

https://www.cnbc.com/2022/01/05/fed-minutes-december-2021.html

Federal Reserve puts wheels in motion for balance sheet reduction

 

balance sheet은 대차대조표이다

대차대조표란 모든 자산과 부채 및 자본을 기재한 계산표이다

 

The Federal Reserve at its December meeting began plans to start cutting the amount of bonds it is holding, with members saying that a reduction in the balance sheet likely will start sometime after the central bank begins raising interest rates

 

채권(bonds)의 양을 줄이기 시작할 계획을 했으며 금리 인상(rasing interest rates)을 하고 나서 언젠가 대차대조표(balance sheet)을 줄인다고 이야기가 되었다

대차대조표를 줄이면 무슨 문제가 되는가?

대차대조표의 규모가 왜 중요한지 기사에서 설명하고 있다

 

The size of the Fed’s balance sheet is significant because the central bank’s bond purchases have been considered a key element in keeping interest rates low while boosting financial markets by keeping money flowing.

 

연준(Fed)의 대차대조표(balance sheet)가 중요한 이유는 중앙은행(central bank)의 채권매입(bond purchases)이 금리를 낮게 유지하면서 자금흐름을 유지(keeping money flowing)함으로써 금융시장(financial market)의 활성화의 중요한 요소가 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한마디로 채권을 계속 사면서 돈을 풀어야 저금리로 금융시장이 활성화가 되는데 채권매입을 추가로 안 하고 연장하기는커녕 이 규모를 줄이는 계획을 했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시중에 풀린 돈을 다시 회수하는 것이다

 

대차대조표 축소 발표로 인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큰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출처: Investing.com)

 

Current fed fund futures market pricing is indicating about a 2-to-1 chance of the first hike coming in March, according to the CME’s FedWatch Tool. Traders figure the next increase would come in June or July, followed by a third move in November or December.

 

CME의 FedWatch Tool 에 따르면 현재 3월 첫 금리인상 가능성을 2:1로 나타내고 있고, 다음 인상이 6월이나 7월에 올 것이며 11월이나 12월에 세 번째 인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한다

 

이 내용이 발표되자 미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고 특히 성장성이 높은 종목, 암호화폐 등의 하락폭이 더 컸다

 

곧 파월 연준 의장의 청문회가 있을 계획인데 이때의 발언 또한 Fed의 방향성에 대해 알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