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노이노 | 미국경제 | 미국 고용 회복이 최우선인 연준

지난 11일 연준 파월의장이 연설을 했다

최근 금리인상, 대차대조표 축소, 인플레이션 이러한 키워드들이 핫한 가운데 파월의 한마디 한마디는 경제 관련 모든 사람들의 귀를 기울이게 한다

 

High inflation is ‘severe threat’ to US jobs recovery, Jay Powell warns

https://www.ft.com/content/ddd02d7a-1557-4357-af6f-7c433da1b406

High inflation is ‘severe threat’ to US jobs recovery, Jay Powell warns

 

높은 인플레이션은 미국 고용회복에 심각한 위협이라고 파월은 경고했다

 

Jay Powell, the chair of the Federal Reserve, warned that high inflation posed a “severe threat” to a recovery in the US jobs market as he declared the era of pandemic stimulus was over.

 

파월 연준 의장은 팬데믹 경기 부양의 시대가 끝났다고 선언하면서 높은 인플레이션이 미국 고용 시장 회복에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실 연준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표 중 하나는 실업률이다

즉 고용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금리를 움직이면서 돈의 양을 조절한다

 

지난 12월에 발표된 고용지표는 약 4프로 이하의 실업률을 보여주면서 안정된 고용시장을 나타냈지만 파월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고용시장이 위협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결국 이놈의 인플레이션을 반드시 잡겠다는 의지가 강하게 보여졌다

 

파월 연준 의장은 금리 인상,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해 더 엄격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https://www.cnbc.com/2022/01/11/powell-says-rate-hikes-tighter-policy-will-be-needed-to-control-inflation.html

Fed Chair Powell says rate hikes, tighter policy will be needed to control inflation

 

이 CNBC의 기사를 보면 대차대조표 축소 관련된 이야기도 했다

 

 he told committee members. “At some point perhaps later this year we will start to allow the balance sheet to run off, and that’s just the road to normalizing policy.”

 

올해 말 어느 시점에 대차 대조표가 소진되도록 할 것이고 이것이 바로 정책 정상화의 길이라고 언급했다

지난번 FOMC의회록에서 대차 대조표 축소 관련된 이야기로 시장은 굉장히 큰 변동성을 보여줬다

하지만 다행히 약간의 시간을 벌었다

파월이 구체적인 일정은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올해 말 어느시점이라고 대충 힌트를 주었다.

 

하지만 연준은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유연하게 상황을 대처할 것이다

인플레이션이 생각보다 더 심각하게 진행되면 금리 인상 및 대차 대조표 축소 일정이 앞당겨질 것이고 경제상황이 안좋아진다면 일정이 미뤄질 것이다

 

우선 이렇게 파월이 약간의 비둘기파 경향의 연설로 아래와 같이 미국 시장은 반등했다

 

미국 나스닥 종합 지수 22년 1월 11일 (차트: invest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