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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노이노 | 미국경제 | 연준의 최대 목표는 고용안정 (연준 부의장 브레이너드 청문회)

두노이노 2022. 1. 14. 10:34

파월과 같이 연준 의장 후보였던 브레이너드가 부의장이 되면서 어제 청문회가 있었다

 

Fed nominee Brainard: Fighting inflation is top priority

https://www.westernslopenow.com/news/business/fed-nominee-brainard-fighting-inflation-is-top-priority/

 

Fed nominee Brainard: Fighting inflation is top priority

WASHINGTON (AP) — Lael Brainard, President Joe Biden’s nominee for the Federal Reserve’s No. 2 spot, said Thursday that combating high inflation is the central bank’s top priority…

www.westernslopenow.com

 

연준 의장 파월이 계속 언급했던 것처럼 부의장인 브레이너드도 인플레이션을 위한 대응에 대해서 가장 우선순위를 두었다

 

“We are taking actions … that I have confidence will be bringing inflation down, while continuing to allow the labor market to return to full strength over time,” she said. Fighting inflation is “our most important task.”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잡는 이유가 결국 고용안정이라고 얘기하면서 이걸 잡기 위한 액션을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 액션은 당연히 금리인상이다

 

Brainard’s elevation of inflation-fighting as the Fed’s top goal is notable given that she is, for now, the lone Democrat on the Fed’s board and has long been seen as inclined to keep interest rates low to boost employment, rather than to back higher rates to curb inflation pressures. 

 

브레이너드는 연준 이사회의 유일한 민주당원이고 더 높은 금리를 지지하기보다는 고용을 늘리기 위해 금리를 낮게 유지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러한 금리인상 언급은 조금 주목할 만한 이야기라고 언급했다

이전 파월의 언급과 달리 금리인상에 대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채권매입이 끝나는 3월에 바로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언급을 하면서 시장에 약간의 충격을 주었다

 

브레이너드가 청문회를 한 13일의 나스닥 지수(출처: investing.com)

 

나스닥에는 성장성이 큰 종목들이 많이 포함되어있다

길게는 10년치 이익치 까지 당겨서 주가에 반영되는데 금리가 오르게 된다면 금리에 대한 비용이 누적되면서 10년 치 이익이 많이 감소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주가가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https://www.ft.com/content/8d1582b7-a8aa-4bfa-8e29-6ce2f85e7b9a

 

Fed official open to more than three US rate rises this year

President of Philadelphia branch would support further tightening if ‘very bad’ inflation worsens

www.ft.com

 

“Ultimately, what we worry about is that people start to think, ‘Well, inflation is just not going to be at 2 per cent, it’s going to be at 2.5 per cent or 3 per cent going forward’,” he said.

 

연준이 생각하는 적정인플레이션은 2%이다

하지만 시장은 2.5~3%정도로 생각한다고 연준의 Harker가 언급했다

 

Harker suggested the Fed should move more quickly than it did in the wake of the 2008-09 global financial crash, when it waited for two years after its first post-crisis rate rise before it started to shed assets.

 

또한 Harker는 Fed가 위기 이후 첫 금리 인상을 한 후 자산 감소를 시작하기 전에 2년을 기다렸던 2008-09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보다 더 빨리 움직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미국 시장은 Fed의 매파적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별로 대응 안 하는 거 같다?라고 Harker는 생각하는 것 같다

최근 연준 의장, 부의장 등의 청문회를 통해 올해 달러 움직임에 대해 충분히 잘 이야기한 것 같다

지금 매입하고 있는 채권은 3월에 종료가 되며, 그 이후 금리인상은 확실하다고 보면 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