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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 뱅크 로봇 Pepper(페퍼)의 등장, 스펙 및 가격은??

두노이노 2016. 4. 21. 19:56

소프트뱅크가 프랑스에 있는 알데바란 로보틱스(Aldebaran Robotics)라는 회사를 1억불에 인수를 했다. 


알데바란 로보틱스는 'Nao'라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했던 회사로 이름이 알려졌었다.



 (출처 : https://www.aldebaran.com/ )                                        


소프트뱅크가 'Nao'의 기술을 이용해 '14년 6월에 'Pepper'를 만들어서 공개했다.


이 로봇은 인공지능 감정엔진이 탑재되어서 사람과의 대화가 가능하다.


페퍼의 스펙을 한번 살펴보자.



(출처 : 소프트뱅크)


스펙은 위와 같다.


생김새는 휴머노이드형태이다.


2족이 아니라 바퀴가 달려있어서 이동은 가능하지만 계단같은것은 불가능하다.


이 로봇은 한달에 1,000대까지 생산이 가능하다.


폭스콘에서 생산을 하고 있는데 2018년까지 생산량을 3배로 늘린다고 한다.


이 로봇은 만들어지자마자 바로바로 팔리고 있다.


B2B는 물론이고 B2C까지 인기가 대단하다.


1분만에 1,000대가 완판될 정도의 인기이다.


아래 Softbank에서 공개한 영상이다.

                                       


사람의 감정을 인식하여 한명의 가족이 늘어난듯 하다.


이렇게 b2c형태로 Family robot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듯 하다.


현재까지 매달 1,000대씩 팔아서 총 7천대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가격은 본체 : 약 200만원, 서비스료 : 약 15만원/月 이다.


돈많은사람들이야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겠다....


소프트뱅크는 로봇 보급을 위해서 1/10의 가격으로 판매중이고,


향후 양산문제가 해결되면 가격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Pepper for Biz도 발표를 하여 렌탈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렌탈서비스는 55,000엔/月 이다. 한화로 약 60만원이다.




현재 일본의 은행들과 프랑스 대형마트 등 수백개의 외국기업에서 pepper를 사용하고 잇다.


월 60만원이면 안내하는 직원을 고용하는것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이다.


또하나의 일자리가 잃어가고 있다.....


소프트뱅크가 Pepper를 통해 얼마나 로봇시장을 개척해나갈지 두고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