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여행 / 공항에서 침사추이/ 침사추이 숙소 찾아가기

올해 여름 나의 스페셜 휴가를 홍콩으로 정했다!

너무바빠서 계획 짤 시간이 없었지만,,, 그래도 이현중이 여행가겠다는데 계획없이는 도저히 ㅋㅋㅋㅋㅋ

출국 전날 잠깐 계획을 짜 보았다.

 

비행기 시간이 너무 빨라서..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서 이것저것 먹구 씻구 나가서 준비했다!

5시 30분쯔음 공항버스를 탔다.

 

 

새벽에 공항버스에서ㅋㅋㅋㅋㅋ 셀카...

혼자 출발하기 때문에 누가 찍어줄 사람두 없구 그냥 혼자 놀았다.

 

공항에 도착해서 보딩패스를 받은 후 면세점에 들어갔다!

면세점에서 ... 충동구매를 막기 위해서 우동을 먹었다.....

먹느라 시간을 뺏으면 쇼핑을 하지 않을까..생각해서 ㅋㅋㅋ

우동을 한그릇 먹구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 하고 126게이트로 가기 위해 열차를 탔다!

탑승구까지의 시간이 10분정도 남았는데..........

나에게 만다리나덕 가방Mall이 보였다....

ㅋㅋㅋㅋㅋ

결국 하나 집어 들었다..$112짜리 10% 할인해서 100불정도에

이 가방 하나를 구매하고 바로 뱅기타러!!

뱅기타기전에 여자칭구와 영상통화했당..

지금 멕시코에 가있는 여자친구ㅠㅜ

 

이번에 타는 항공은 케세이퍼시픽이다.

처음 타는 항공사이다.

ㅋㅋㅋ그냥 옆에 있는 사람한테 사진좀 찍어달라구 했다.

뱅기를 타구 출바알~~~

갈 때는 잠깐 대만에 들려서 기름넣고 사람들도 갈아탔다...

난 그냥 그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었고 청소하는 사람들 수십명이 엄청나게 정신없이 자리를 치웠다.

 

홍콩에 도착!!

 

공항은 깔끔했다!

한 10년정도 전에 홍콩에 와 본적이 있었는데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여기서 2박3일있으면서 편하게 교통패스를 하기 위해서 옥토버스라는 교통카드를 구매했다.

150HKD 이다. 50HKD는 디파짓이구 100HKD를 쓸 수 있다. 100HKD를 다 쓰면 보증금 50HKD에서 차감된다.

침사추이까지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서 버스정류장으로 갔다!

A21번 버스를 타면 된다!

침사추이를 가는 이유는 숙소가 거기에 있기 때문이다

침사추이는 홍콩의 쇼핑몰들이 많이 모여있다구 한다...

이번 여행 때 쇼핑에 대한 큰계획은 없다.

일정에 넣어두기는 했지만 그냥 아이쇼핑할거이기 때문에 별루 관심이 없다.

버스기다리는 동안 앞에 계신 아주머니한테 사진좀 찍어달라고 했더니...

얼굴을 확대해서 찍어주심 ㅋㅋㅋㅋㅋ

버스를 타고 침사추이로 가는 중!!

2층버스였고 2층에 타서 갔다!

아파트가 완전 초 고층빌딩이다..

 

밑에 사진처럼 완전 무너질거 같은 건물들도 은근히 많았다..

과연 저기에 사람이 살 까 상당히....ㅋㅋㅋㅋ

버스에서 13번째 역인 침사추이역에 내렸다!!

방송이 잘 안들려서 긴장하면서 디스플레이를 관찰했다.

역에서 내려서...

우리숙소로 가는데..

 

참 많은일들이 있었다.

나는 더블베드를 예약했었다.

혼자 그냥 여유있게 방을 쓰기 위해서였는데 혼자왔으니깐 원 베드를 쓰라는거다...

근데 동아리 동생이 어제 갑자기 같이 가자구 해서 같이 가기로 했었다.

그래서 일행 지금 오고있다고 하니깐 돈을 2명 꺼를 내라고...ㅋㅋㅋ

아... 일단 뭐 내라고해서 돈을 냈다.

방이... 최악이다..ㅠㅠㅠ

너무좁고 ㅋㅋㅋ 아 진짜 호텔인줄 알았는데 호텔은 개뿔 최악이다.

내 방에 반절밖에 안되고..

너무 심각했다 ㅠㅠㅠ

나는 정말 호텔에서 쉬고싶어서 왔는데ㅜㅜㅜ

너무 스트레스 받았다...

 

호텔을 알아보니까 최소35만원...

일단 밖으로 나갔다.

주변에 있는 호텔들을 다 돌아다니기로했당.. 흑

 

홍콩은 진짜 비싼호텔 아니면 거의 다 좁아 터진 침대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