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에서 워싱턴 D.C까지는 메가버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비행기를 타고싶었지만...
가격이 3~4배나 차이나서 ㅋㅋㅋㅋㅋ
뱅기 타면 숙소도 또 잡아야하고..
메가버스 78불에 예약해서 워싱턴으로 꼬우
플렛폼 7에서 타면 된다.
저녁 7시 45분에 출발해서 그다음날 오전 10시에 도착하는 버스이다.
7번플렛폼에는 이미 사람이 기다리고 있었다.
한 40분전에 도착했는데 앞에 한 15명정도가 있었다.
드디어 메가버스 도착!
최종 목적지는 워싱턴 D.C이고 중간에 버팔로랑 필라델피아를 거쳐서 간다.
버스를 탑승할 때 쯤 사람들 줄은 이렇다...
엄청난 인원들 ㅋㅋ ㅋ다 탈 수있으려나
짐은 뒤쪽에 싣고 예약번호랑 여권을 보여주면 버스에 탑승할 수 있다.
국경을 넘어야 하기 때문에 여권이 필요하다.
버스에는 wifi랑 전원 플러그가 있지만 이 버스는 wifi가 고장나서 안된다고 한다...흙...
근데 wifi되는 버스여도 상당히 느려서 대부분 포기한다고 한다 ㅋㅋ
아우 사람 많다
늦게 왔으면 정말 큰일날뻔 ㅋㅋㅋㅋ
자리 싸움이 치열하기 때문!
난 그래도 일찍 탄 편이라서 여유있게 자리를 앉을 수 있었다.
창가쪽에 짐을 쌓아두고 복도쪽에 앉아서 ㅋㅋㅋㅋㅋ
내 옆에 사람 못들어오게 자리 차지함...
14시간이나 가야하기 때문에... 내 옆에 뚱뚱한 사람 앉으면 그건 정말 최악...
짐을 어디에 둘 곳이 따로 없다.
케리어는 맡길 수 있는데 개인 짐은 의자밑에 두거나 알아서 들고 있어야함!!
좌석번호가 있는데 크게 의미는 없다.
예약하려면 돈을 좀 더 줘야하는데..
나는 예약을 안해봄
의자 밑쪽에 플러그가 있다.
처음엔 어디있는지 몰랐는데 ㅋㅋㅋ 의자밑에 숨어있었음 ㅋㅋㅋ
난 핸드폰 배터리를 3개나 완충해놔서 별로 필요가 없었다. ㅋㅋㅋ
남은 미생을 열심히 보면서 갔다.
중간에 미국 경계선 쪽에서 이렇게 심사를 한다.
여권이야 당연히 필요하고 그냥 간단한 질문들 하고 짐 검사하고 끝!
공항에서 들어가는거보다 여기가 훨신 간단하다
이 때의 위치는 여기였음ㅎㅎㅎ
미국을 살짝 넘어선 곳이었다.
워싱턴 DC까지 가는길에 이렇게 매점을 들린다.
두번 들린다!
처음엔 내려서 이것저것 샀다
서브웨이에서 샌드위치를 사서 아침에 먹었음ㅎㅎ
두번째는 졸려서 그냥 잤음ㅋㅋㅋㅋ
가격도 나름 저렴하고 ㅋㅋ 나쁘지는 않은듯!!
필라델피아 쪽에 왔는데 일출 모습이 너무 멋있었다
사진을 안찍고 그냥 구경만 하다가 하나 찍어냄 ㅎㅎ
아침 해가 뜨고 10시가 조금 넘어서 도착했다.
워싱턴 까지 14시간...
근데 밤을 지나 오는 버스라서 자느라 별로 힘들지는 않았다 ㅋㅋㅋ
많이 걱정했었는데 생각보다 잘 왔다.
물론 내가 두자리 차지해서 그럴수도 ㅋㅋㅋㅋ
나처럼 두자리 차지한 사람은 별루 없었당
목베개도 있으면 좋음!!
메가버스 밤에 타면 탈만하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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