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Seattle

시애틀여행 / 시애틀메리너스 세이프코 필드 / Seattle Mariners Fanfest, Safeco Field (2012년 01월 28일)

두노이노 2015. 1. 13. 17:10

오늘은 야구장에 가는 날!!!와우

나는 운동을 좋아하고 특히 축구, 야구를 좋아하기 때문에 시애틀에 오기 전 부터 시애틀 메이저리그에 관심을 두고 있었다.

운이 좋게도 팬페스트 하는 날이 딱 걸려서 갈 수 있었다!!

11시에 시작인데 나와 형태는 1시간 일찍 도착했다.

그러나,,, 엄청 많은 사람들이 이미 줄을 서고 있었다.. 아마 사인을 일찍 받기 위해 그런것 같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에 놀란 우리는 일단 한시간동안 덜덜 떨면서 줄을 기다렸다.

날씨가 오늘따라 추웠다.... 내가 얇게 온것도 있었지만 ㅠㅠㅠㅠ


줄을 서면서 우리는 점심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안에 파는건 분명 비쌀거 같아서 밖에서 사기로했다.


옆에 베이글 파는곳에 갔더니 1 더즌에 $9.99 !! ㅋㅋㅋㅋㅋ 레귤러 베이글12개에다가 두개 서비스 받아서...

$10에 베이글 14개를 얻었다ㅡㅡ ㅋㅋㅋㅋ 싼값에 많이 얻었지만....


완전 뻑뻑 ㅋㅋㅋ 줄서면서 하나 먹었더니... 못먹겠더라ㅡㅡ 일단 가방에 집어 넣고 투어 시작!!

 



사인은 한사람당 한 선수한테만 받을 수 있었다.

자기가 원하는 선수를 골라서 그 티켓을 받아야 사인을 받을 수 있었는데

오늘은 이치로도 없었고 아는 선수가 나오지 않아서 주변사람들에게 물어봐서 한명을 골랐다.


우린 먼저 사인받으러 고고고고고

그런데.... 사인 받는줄이... 어마어마어마하게 길다... 줄만 서다가 끝날거 같았다 ㅋㅋㅋ


그래서 형태와 나는 일단 필드체험을 하러 고고씨잉






경기장은 어마어마하다... 특히 이 경기장은 돔 구장!!

내가 알기로 4만명 이상이 관람 할 수 있다고 들었다... 와우

아주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었다.





 나는 64마일...시속102km 정도?...저기 TOP SCORES를 노렸지만....1등인 75마일을 넘지 못했다 ㅋㅋㅋㅋ

 





투수들이 경기 들어가기 전에 몸을 푸는 불펜이다.

포수 까지의 거리는 은근히 멀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번의 기회가 있었다..ㅋㅋㅋㅋ

한번은 헛스윙 ㅋㅋㅋ아 생각보다 쉽지않앗다..

두번째는 땅볼...

세번째는 펜스를 훌쩍넘겨버림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펜스는 멀지 않았다...ㅋㅋㅋㅋ



WELCOME TO SAFECO FIELD !!


 선수들이 쓰던 헬맷과 배트!

 이치로꺼도 있었지만 이치로꺼 인기가 많다...-.- 이치로 싫음

 


돌아다니면서 3개의 도장을 받으면 선물을 받을 수 있었다...ㅋㅋㅋ

티셔츠 획득!! 벗... 성인용 사이즈는 너무컸고.... 키즈 중에 젤 큰걸 달라고 했다.

그래도 나한텐 매우 작을것 같았다...ㅋㅋㅋㅋ




 이번엔 플라잉 볼을 잡는 연습이다..

 하드 코스로 갔더니 ㅋㅋㅋㅋ 엄청나게 높은 공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와우 재밌었다... 공을 받고 바로 던지는 미션 ㅋㅋㅋㅋ

 재밌어 재밌어 재밌어 재밌어






 베이스를 밟아 볼 수 있었다..ㅋㅋㅋ 생각보다 하드ㅋㅋㅋㅋ

 




덕아웃!!ㅋㅋㅋㅋㅋ 경기중에 필드에 있지 않은 선수들이 이곳에서 경기를 본다.

물론 감독과 코치도 이자리에서 경기를 보고 명령하달하는 곳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캣치볼 시간에 똥폼잡으면서 사진찍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받아랏!!!

 




MVP 인터뷰하는 자리 ㅋㅋㅋㅋ

"뭐 그냥 대충 쳤더니 훅 넘어가더라고요... ㅋㅋㅋㅋ"

그리고 MLB에 유명한 해설위원이라고 한다.

선수들 사인을 못받아서 아쉽다...

행사중에 선수들나와서 계속 인터뷰를 했는데 ㅋㅋㅋㅋ

사실 뭐라하는지도 못알아 듣고 누군지도 몰라서 크게 관심없었음ㅋㅋㅋ

그냥 나랑 형태는 이런저런 체험하느라...ㅋㅋㅋㅋㅋ




나는 메이져리그 공식 야구공 (옛날 레전드의 사인이 그려져있는 공)을 $10에 구매했고

오늘 얻은 티셔츠!!ㅋㅋㅋㅋ( 애기꺼지만...)

 

ㅋㅋㅋㅋㅋ

오늘 아주 ACTIVE 한 날이였다!!!

 

바디샤워 $1.85, 버스비 $2.5, 점심 $10, 입장료 $10, 야구공 $10      => $3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