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California

미국서부여행 / 라스베가스 호텔 / 그랜드캐년 매더포인트 / IMAX영화 / LG쇼 / 베네찌아 샌마르코광장

두노이노 2014. 12. 29. 03:06

새벽 4시 50분까지 버스를 타야만 했다.


나랑 형태는 3시 30분쯤에 일어나서 미리 준비를 했다.


4시 30분정도에 버스에 올라서 미리 자리를 잡았지만 같이 여행온 신혼 부부와 약간의 마찰이 생겼다.


일단은 우리가 잘한것도 없고 잘못한것도 없었지만... 죄송하다고 하고 신혼 부부쪽에 자리를 양보했다.


나랑 형태는 따로 따로 앉아서 가다가 나중에야 다시 같이 앉을 수 있었다.


아무튼 그랜드캐년에 도착!!


우리는 경비행기를 타기로 해서 일단 경비행기있는 쪽으로 갔다....


But 날씨가 좋지 않아서ㅠ 오늘 비행기가 이륙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너무 아쉬웠다평생 그랜드캐년에 다시 올지 못올시 모르는데... 결국 우리 팀은 매더포인트로 이동!


그랜드 캐년에서 볼 수 있는 여러 포인트가 있는데 매더포인트가 큰 버스가 들어가기가 편하다고 했다.



천천히 포인트를 향해서 걸어가는데..


눈앞에 펼쳐지는 광경은 정말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정말 그림같은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사진으로는 도저히 담을 수 없었다..


날씨가 많이 추워서 오래 있지는 못했지만 그 장면을 잊을 수가 없다.





경비행기가 취소되는 바람에 우리는 전부 IMAX를 봐야 했다


$15를 내고 약 40분동안의 영상을 봤다.


3D는 아니었고 매우 큰 화면으로 그랜드캐년의 모습을 다시한번 볼 수 있었다.


잠을 제대로 못자서 약간 지루할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나름 재밌게 잘봤다.

그랜드캐년에서 나와서 라스베가스로 이동하는 중에 HOOVER DAM을 볼 수 있었다

창가로 살짝 보여서 제대로 보지는 못했지만 그 유명한 댐을 아주 잠깐 볼 수 있었다.

 

라스베가스로 도착!


우리는 이탈리아의 베네찌아에 있는 샌 마르코 광장을 그대로 표현한 호텔에 들어갔다.

2008년도에 유럽여행을 할 때 갔었던 곳이였는데 다시 보니깐 옛날 생각도 나고 좋았다~

경원대학교 지하철역 입구를 샌마르코 광장을 본 떠서 만들었는데 이 곳을 보니까 학교 생각도 났었다





여기서 짧은 공연을 보고 사진도 많이 찍고 다음장소로 이동.

절반정도의 사람들이 라스베가스의 쇼를 보러 갔다.

우리 조 애들은 쇼를 보지 않아서 쇼가 진행되는 시간동안 자유시간을 얻을 수 있었다.

약 2시간정도 라스베가스의 중심을 돌아다녔다

정말 수많은 호텔들을 볼 수 있었고 화려한 조명들이 가득찬 거리를 걸어가는데 그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았다.






호텔들이 상상할 수 없을정도로 규모가 컷다!!

한 호텔당 수천개의 객실을 갖고 있다..ㅋㅋㅋ

방 번호가 5자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화려한 호텔들을 볼 수 있었다. 

쇼가 끝나는 시간인 오후 8시 30분에 우리는 다시 집합을 했고

이제 야경투어를 시작했다.

야경투어는 $30의 옵션이 붙은 투어이다

처음에 Bellagio Hotel에 들어가서 화원을 구경했고 그 유명한 벨라지오 호텔의 분수 쇼를 볼 수 있었다.

약 5분간의 짧은 쇼였지만 정말 대단했다..

호수 건너편엔 Paris Hotel이 있어서 에펠탑이 자리잡고 있었다.



분수쇼를 다 보고 이제 LG가 맡아서 하는 전구쇼를 보러 이동했다.

이곳도 매우 화려한 조명들을 볼 수 있었다.

오후 10시에 전구쇼가 시작신나는 음악에 맞춰서 천장쪽에 있는 1,250만개의 조명들로 이뤄진 영상을 볼 수 있었다.

이 쇼가 LG에서 진행된다고 하니 대한민국이 살짝 자랑스러웠고 쇼가 끝나니 모든 외국인들이 크게 박수를 쳤다.

중간중간에 LG의 로고를 볼 수 있었다.





 

쇼가 끝나고 우리는 호텔 Check-in!

호텔 이름은 어제와 똑같은 해라스 호텔~

다음날 일정이 거의 버스로 이동하는 시간이라서...

우리는 밤을 새서 놀아버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젼 졸렸음

 

그랜드캐년, 라스베가스를 하루만에 보다니 ㅠㅠㅠㅠ 조금 빡신 일정...

정말 이것저것 보느라 눈이 너무 바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