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노이노 | 미국경제 | 애플과 테슬라 실적발표 후 상반된 주가

지난 21년 10월~12월의 실적을 발표하는 주간이라 기업들의 주가 변동성이 큰 시기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관심이 많은 미국 주식 중 테슬라와 애플 또한 실적 발표를 했는데

발표 후 주가는 서로 완전 다른모습을 보였다

 

우선 테슬라의 내용을 살펴보자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2947334 

테슬라, 칩 부족 경고에 11% 급락…시가총액 131조원 증발

 

지난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렸으나 차량용 반도체 칩 부족 등 공급망 문제를 언급하면서 주가가 크게 내렸다.

 

실적은 역대급이었지만 당장 공급망 문제로 차를 만들지 못해 앞으로의 실적은 좋지 않을 예정이다

이번에 실적 좋을거는 누구나 예상해서 좋은 실적에 대한 주가 반영은 이미 다 되었고

앞으로의 실적 걱정으로 인해 11프로나 하락했다

 

테슬라 실적발표 후 주가(출처: investing.com)

위의 차트처럼 하루 내내 빠지고 장 마감되었다

 

반대로 애플은 실적 발표 후 엄청난 상승을 보여줬다

 

애플 차트 (출처: investing.com)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201280830g

예상 뒤엎은 '팀 쿡 매직'…애플, 각종 악재에도 사상 최대 매출

팀 쿡 CEO는 거의 전 제품군에서 공급망 이슈를 겪었다고 하면서도 앞으로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가장 큰 문제는 칩 공급"이라며 "최첨단 분야에서 우리는 잘 해내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전 세계 공급망 이슈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애플은 그 문제를 잘 해결하고 있다

애플에게 최우선으로 납품하는 회사들이 많다는 이야기이다

그만큼 마진을 좋게 쳐주든지 물량이 많든 지 납품 업체들에게 좋은 수익을 가져다 주기 때문에 애플에게 문제없이 공급을 해준다는 것 같다

 

공급망 부족으로 차를 못 만드는 테슬라와 그 문제를 잘 해결하는 애플과의 주가 움직임은 완전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둘 다 좋은 회사이지만 이런 부분에서 차이를 보여주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