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을 구매하면 거의 모든 사람이 케이스를 사게 된다.
태블릿을 생짜로 쓰는 사람은 못 봤음ㅎㅎ
그런데 이놈의 키보드케이스가 정말 무겁다.
태블릿이 581g인데 케이스도 500g을 넘는다.
이 키보드는 마우스패드까지 포함되어 있다.
512g인데 이 키보드 커버는 나눠진다.
512g중에 키보드가 300g정도이고 뒷 커버는 200g이 좀 넘는다.
이 커버의 최대 단점은 바닥에 놓았을 때 흔들린다는 점이다.
위 영상을 보면 균형이 딱 안 맞고 흔들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로 출시한 케이스가 있다.
가로는 물론이고 세로로 세울 수 있는
스마트북커버이다.
이 커버는 키보드가 없는데도 432g이다.
대신 스크린 쪽이 스웨이드 재질이라 고급스럽다.
이 커버 또한 스크린 쪽과 뒤쪽으로 분리할 수 있다.
스마트 북커버 뒷 판의 무게는 241g이다.
그리고 스크린 쪽 무게는 좀 더 가벼운 178g이다.
이 커버는 별 다른 기능은 없고
그냥 스크린만 보호하는 기능만 있다.
나는 그래서 세로, 가로로 세울 수 있는 스마트북커버와
키보드커버를 혼합해서 쓰고 있다.
스크린 각도를 맘대로 조절할 수 없지만
그래도 바닥에 놓았을 때 수평도 맞고,
키보드를 안 쓸 때에는 분리할 수 있고,
세로로도 사용할 수 있어서
나름 괜찮은 조합인 것 같다.
대신 가장 무거운 조합이기도 하다 ㅎㅎㅎ
키보드는 필요할 때만 장착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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