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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스마트워치 삼성기어2

두노이노 2014. 12. 9. 16:31

삼성 기어2를 간단히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

 

갤럭시s5와 기어2를 나오자마자 구매했고, 기어2에 대한 간단한 리뷰를 해 드릴게요!

 

삼성 기어2 박스입니다!

갤럭시 s4이후 박스 스타일 컨셉을 유지하고 있는거 같네요.



기다려왔던 삼성 기어2 !!


삼성 기어랑 갤럭시 기어가 무슨차이냐.. 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기존에 갤럭시S 시리즈, 갤럭시노트, 갤럭시 기어1 이렇게 '갤럭시'라는 의미는 안드로이드의 의미가 담겨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삼성 기어2는 삼성과 인텔에서 새로 개발되고 있는 OS 타이젠이 탑재되어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갤럭시 기어2가 아닌 삼성 기어2로 네이밍 되서 나오고 있습니다.



아! 기어 핏은 타이젠이 아니라 Cortex M4 의 mcu로 RTOS로 개발되어있습니다.


타이젠보다 활용도는 많이 떨어지겠지만 기어 핏은 디자인이 아주 매력적이죠!


저는 타이젠이 궁금하기도 했고 좀 더 활용도가 높은 기어2를 구매했습니다.



삼성 기어2로 첫 화면이 뜨더군요!



갤럭시s5로 찍어봤습니다. S5의 화질은 무려 1,600만화소!!

제가 갖고있는 카메라 NX 300과 비교해서 크게 차이가 없더군요.. 물론 렌즈차이는 있겠지만..




충전 캡이 따로 제공되어서 기어2에 캡을 꽂고 저 전류 충전기로 충전할 수 있습니다.

방수기능을 위해 이러한 방법으로 충전하는거 같습니다.

4.75V에 550mA 의 DC 충전기더군요.

0퍼센트에서 완충까지 약 2시간정도 걸린다고 하네요.

고 전류의 충전기를 사용하게되면 고장이 날 수 있다고 설명서에 나와있습니다.


 


기어로 알림 받을 수 있는 것들은 모바일의 기어 매니져라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와같이 설정할 수 있는 앱들이 엄청 많습니다.


모바일에 설치되어있는 앱들은 전부 알림 받을 수 있습니다.


기어2 - 설정 - 소리    메뉴에 들어가셔서 무음, 진동, 소리 로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어2의 화면이 꺼진 상태로 알림을 받을 수 있고, 알림올 때 마다 화면이 켜지게 할 수도 있습니다.



또 하나의 팁을 알려드릴게요.


기어 화면을 두 손가락으로 1초정도 누르고 계시면 현재 실행 앱들이 뜨게 됩니다.

 




모두 닫기를 누르면서 시스템 관리를 하시면 좋겠죠?

 

그리고 두 손가락으로 화면을 두 번 연속적으로 터치하게 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뜨게 됩니다.

 

음량조절, 화면 밝기조절과 배터리 양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설정에서 하단에 네모 버튼을 두 번 누를 때 바로가기 실행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습니다.

저는 버튼을 두 번누르면 카메라를 실행시키도록 설정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카카오톡 사진입니다.



원하는 메시지를 누르게 되면 텍스트로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이모티콘이나 사진은 아직 볼 수가 없더군요.

그리고 카카오톡알림이 엄청 많이 옵니다.

저는 특히 단체방이 많아서 알림 꺼둠을 해 놓은 단체방도 기어에서는 계속 오더군요.

 

카카오톡과 기어2와의 개발이 좀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타이젠 OS라서 그런지 배터리가 상당히 오래가는거 같습니다.

제가 오늘 처음이라서 이런저런 세팅도 해 보고 사진도 찍고 전화도 몇통 해 봤는데

8시간 사용하는데 30%정도 달 더군요.

수면할 시는 거의 소모되지 않기 때문에 계산해 보면 2일은 충분히 버틸 수 있을거 같아요.

 


이 사진은 기어2로 찍은 사진입니다.

200만 화소의 카메라가 내장되어있고 기어2 내에서도 확대, 축소가 가능합니다.


찍는 동시 모바일로 전송이 되고, 이 기능은 해제하실 수 있습니다.


찍을 때 마다 전송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배터리 소모가 크겠죠?





운동할 때 찍은 사진입니다.

1주일에 3~4일정도 헬스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확실히 기어2가 있으니 운동할 때 편하다는걸 느꼈습니다.

 

저는 연락이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운동하면서도 핸드폰으로 계속 카카오톡이나 이메일을 확인했었는데, 기어2로 확인하니 훨씬 편하다는걸 느꼈습니다.

 

실제로  착용한 사진입니다.

디자인이 사진으로는 별로이게 보일 수있지만, 실제로보면 분명히 좀 낫다고 보실 수 있습니다.




아주 마르신분에게는 어울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알맹이가 조금 큰 편인데, 착용감이 좋고 매우 가볍습니다. 



시계를 보려는 제스쳐를 취하면 액정이 켜지게됩니다.

평소에는 꺼있다가 팔을 살짝 들어 올리면 액정이 켜져서 시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삼성기어2의 개봉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장담하건데,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시장은 분명히 아주 커질것입니다.


이제 상용화된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어떻게 발전될지 아주 궁금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