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평촌지역

평촌 센텀퍼스트 주변 환경, 조감도

두노이노 2023. 8. 5. 06:57

'23년 11월에 입주를 앞두고 있는,

덕현지구 재개발 후분양 단지 평촌 센텀퍼스트 모델하우스를 가봤다.

34평과  25평 분양은 이미 끝났고,

소형평수만 남아있다.

 

평촌 센텀퍼스트 분양사무실

처음에 분양했을 때 0.2 대 1  수준의 청약결과로

많은 놀림을 받았던 단지이다.

 

안양, 산본 사람들은 이곳의 분양을 많이 기다렸는데

'22년 말, '23년 초 분양 시장은 정말 안 좋았다.

 

할인분양과 각종 행사를 통해 주요 평형은 다 분양을 시켰다.

 

간단하게 위치를 살펴보자

 

출처: 호갱노노

착공하여 공사 중인 인동선 호계사거리 초역세권이고,

근처에 초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덕현초등학교는 평촌 센텀퍼스트에서 2차선 길 하나 건너면 등교할 수 있다.

길이 넓지 않아서 안전하게 등교가 가능하다.

 

하지만 바로 옆에 평촌 공고가 있어서,

약간 불편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센텀퍼스트 바로 옆 베네스트라는 아파트 한 동 짜리가 있다.

이 아파트는 센텀퍼스트의 인프라를 같이 누릴 수 있는 단지이다.

시세가 많이 오르지는 않겠지만,

전세로 살 경우 인프라는 편할 것 같다.

 

가장 이슈가 되는 것은 안양교도소이다.

안양교도소

센텀퍼스트 옆 큰길을 건너면 안양교도소가 있다.

매우 찝찝하지 않을 수가 없다.

 

지도: 카카오맵

 

고층인 경우 교도소 내부가 다 보일 것 같다.

평촌은 교육환경이 좋다는 평이 있지만,

교도소가 있다는 게 아주 거슬리는 부분이다.

 

하지만 실제 생활에는 영향이 없다.

그리고 정치적으로 이 교도소를 이전하겠다는 목소리도 많이 나와서

나중에는 호재가 될 수도 있다.

교도소를 이전하고 뭐라도 새로 들어오면

주변 입지는 당연히 좋아진다.

 

단지 옆에 위치한 호계시장은

규모도 꽤 크고, 매우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주변에 신축 대단지도 많지만,

시장 근처는 약간 노후된 상가, 주택 건물들이 많이 있다.

 

호계시장 근처, 카카오 로드뷰

 

신축 아파트만 있는 거보다

이러한 시장과 상가들이 몰려있으면

실생활에 편리함이 있기는 하지만,

깔끔한 분위기를 내기에는 조금 아쉬움이 있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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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단지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조감도를 살펴보자

 

정남향인 동 보다는 남동향, 남서향 위주로 배치를 했다

신축단지답게 단지 내 공원이나 놀이터, 산책로들이 잘 되어 있다.

그리고 기부채납 공간에는 공원이 별도로 또 있어서,

쾌적하게 살기에는 불편함이 없어 보인다.

 

입주를 3달 앞두고 있는 이 아파트는

공사를 마무리하고 있는 단계이다.

 

 

요즘 트렌드답게 유리난간으로 설계가 되어서,

최근에 지은 단지라는 것을 외관만 봐도 알 수 있다.

 

평촌지역은 이 단지 말고도 재개발 중인 단지들이 몇 개 더 있다.

(평촌 엘프라우드, 평촌 트리지아 등, 아래 링크 참고)

https://hj630lee.tistory.com/501

 

평촌지역 입주예정 주요아파트

앞으로 2~3년 안에 입주할 대단지들을 정리해보았다 입주 예정인 세개의 대단지는 전부 재개발로 새옷을 입은 단지들이다 최근 만안구, 동안구에 들어섰던 신축단지들 대부분이 재개발 단지이

hj630lee.tistory.com

 

입주시기가 1년 내외로 몰려있어서,

당분간 입주가 많은 편인데

평촌은 이 단지들을 잘 소화를 할 수 있을지,

앞으로 매매와 전세에 어떤 시세를 보여줄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