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 13구역의 가장 장점은 초중고품아이다.
하지만 여중, 여고이기 때문에
여아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는 고민을 해볼 만한 입지이다.
동덕여중고는 개교한지 100년이 넘은 역사가 꽤 있는 학교이다.
배재중고, 동덕여중고, 정신여중고 등 비슷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등굣길은 아주 언덕이 심한 편이다.
눈이 많이 왔을 때는 차가 올라가기 어려울 정도이다.
학교가 꽤 큰 편이다.
건물은 좀 낡아 보이지만 약간 앤틱 한 느낌이 있다.
동덕여중 '23년 특목고 진학수는
과고 0명, 외고/국제고 5명
자사고 11명, 기타 영재고 1명이다.
동덕여고 서울대 진학수는 0명이다.
정확한 숫자가 아닐 수는 있지만
근처 학군에 비해 좀 약한 편이긴 하다.
남자아이는 상문고등학교를 진학하면 된다.
상문고는 워낙 학군이 좋기로 유명해서 진학률은 매우 좋은 편이다.
방배13구역이 완공되기 전까지는 이 근처에서 대장 아파트는
방배래미안타워이다.
방배 래미안타워는 2005년에 준공이 되었고
총 4동, 344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전부 중대형평수여서 주차도 여유가 있는 편이다.
37명 172세대, 47평 172세대씩 있다.
101동과 202동이 전부 37평으로 되어있고
102동과 201동은 전부 47평으로 되어있다.
양 끝에 있는 동은 37평이고, 안쪽은 47평이다.
단지가 워낙 작아서 편의시설도 부족한 편이다.
아이들 학원이 일부 위치해 있고,
부동산들 편의점 한 개, 카페도 없는 것 같다.
그나마 편의점이 아주 커서 웬만한 생활용품은 다 팔 것 같다.
2005년도에 지었던 아파트이기 때문에 서비스면적이 꽤 넓은 편이다.
평면도를 보면 광폭베란다 적용으로
인테리어를 잘하면 아주 넓게 사용할 수 있다.
베란다 너비가 2M가 되기 때문에,
아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주변 편의시설이 부족하기 때문에
여아 중고등학교 보내는 게 아니면 실거주 만족도가 좀 떨어질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사당역을 걸어서 15분에 갈 수 있다는 건 큰 장점일 수 있다.
여담으로는
방배래미안타워와 바로 붙어있는 방배아트e편한세상이
비슷한 시기에 재건축을 진행했는데
조합이 문제가 있었던 건지 모르겠지만
방배아트는 추가분담금이 엄청 컸고, (5억 이상)
방배래미안타워는 그래도 이해될만한 수준이었다고 한다. (1~2억 수준)
재건축 사업은 조합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정말 큰 차이가 있는 듯하다.
매수할 때 조합 상황까지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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