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방배지역이 재개발로 정말 핫하다.
10개가 넘는 구역이 재개발 준비 중이거나 이미 한창 공사 중에 있다.
그중 방배13구역은 '23년 12월 철거를 시작했다
주변에 초등학교가 있어서 등굣길 주변부터 빠르게 철거를 하고 있다.
'24년 말 철거가 완료될 예정이고,
초등학교 근처는 개학 전 최대한 마무리를 지으려고 하는 것 같다.
철거 후 일반분양, 착공, 입주까지는 아마 시간이 꽤 걸릴 것 같다.
현재 계획으로는 27년이나 28년 즈음 입주가 가능해 보인다.
방배 13구역은 총 30개 동 2,322세대로 신축 대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단지명은 방배 포레스트 자이이다.
아직 입주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 그사이 변경될 수 있다.
그럼 주변 단지를 한 번 알아봐 보자.
방배아트 e-편한세상
이 아파트는 2005년 11월에 입주한 아파트이고
총 6동에 93세대인 소규모 단지이다.
100세대도 안 되기 때문에 나중에 소규모 재건축 등 추가 개발이 가능하긴 하다.
하지만 재건축을 노리고 들어가는 것은.... 아주 먼 이야기 일 듯하다.
이 아파트의 가장 장점은 주변에 초, 중, 고등학교가 있다.
단 중, 고등학교는 여중, 여고이다.
방현초등학교를 가는 길은 언덕으로 되어 있다.
중간중간 작은 횡단보도에도 등하교시간에
아이들 이동을 도와주시는 어머니들이 있었다.
지금은 방배 13 구역이 철거 중이라 일시적으로 학생들이 줄었을 수 있는데,
이후에 입주를 하게 되면 학생 수가 정말 많아질 것 같다.
방배아트 e-편한세상은 이렇게 필로티주차랑 지하주차장이 있다.
총 여섯동이 있는데 각 동별로 지하주차장이 별도로 있다.
동별로 서로 연결되어 있지 않아서 지하주차장은 꽤 협소하다.
지하 1층까지만 있고 한 동만 쓸 수 있는 공간이다 보니 좀 아쉬운 부분이 있다.
세대당 1대씩은 지정이고, 두 번째 차부터는 필로티에 주차가 가능하다.
물론 지하주차장과 세대는 연결되어 있다.
각 세대별 차량번호를 게시하여 주차관리를 엄격하게 하고 있다.
1층 세대의 경우 엘리베이터 오른쪽으로 들어가야 현관문이 있어서
엘리베이터 앞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의 소음이나
택배 노출 등은 조금 피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이들 등하교로 위치는 정말 좋은데,
주변 인프라가 조금 아쉽긴 하다.
단지 바로 옆 GS편의점 아주 큰 게 한 개 있긴 하다.
방배래미안타워 길 건너서는 사유지를 국가에서 사들이면서
개발을 준비하고 있는 것 같은데,
시간이 어느 정도 걸릴지 모르겠다.
입주 20년 되어 추가 개발은 당분간 어렵고,
주차에 대한 제한이 있으며 워낙 소규모단지라 아쉬운 부분들이 많다.
딱 학교 하나만 보고 들어갈 수 있는 단지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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