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에 출시한 갤럭시북 이온2를 6개월 정도 사용했다
코로나 때문에 재택근무와 원격수업이 많아지면서 노트북 수요는 엄청났다
중고제품도 괜찮은 성능의 노트북은 구하기 힘들 정도였다
구성품은 딱히 없다
충전기와 마우스가 전부이다
내가 이 노트북을 구매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썬더볼트4 포트이다
썬더볼트4 포트 하나로 충전과 동시에 모니터, 랜 포트, USB 등 모든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기본으로 구성되어 있는 충전기를 뜯지도 않았다
간단히 노트북 사양을 알아보자
내가 구매한 제품의 모델명은 NT930XDA-KC58W이다
구체적 스펙은 아래와 같다
운영체계: Windows 10 Home
프로세서/칩셋: Intel i5-1135G7(2.4GHz up to 4.2GHz)
메모리: 8GB LPDDR4x Memory
저장장치: 256GB NVMe SSD
디스플레이: 33.7cm(13.3inch) FHD 광시야각 QLED
그래픽: Intel Iris Xe Graphics
스피커: AKG 스테레오 스피커 (5W x 2)
포트: 1HDMI, 1 Thunderbolt4, 2 USB 3.0, UFS&MicroSD Combo, 1 헤드폰/마이크, 1 DC-in
무게: 0.970kg
1kg도 안 되는 이 무게는 정말 가볍다
어디 들고 다니는데 전혀 부담이 없고 배터리도 길게 가기 때문에 정말 편하다
양 쪽 사이드에 있는 연결장치들은 아래 사진과 같다
이 노트북의 용도는 문서작성과 인터넷 서핑이다
그리고 고화질 모니터를 연결해서 카카오 맵이나 호갱 노노와 같은 웹브라우저 지도 Zoom In/Out을 많이 하는 편이다
위의 영상은 wqhd(3440x1440) 100hz 주사율로 설정한 후 찍었다
크롬 창 몇 개씩 띄워두고 작업하는데 전혀 불편함 없는 속도를 보여준다
이 제품을 구매할 때 Built-In 되어있는 FHD 모니터 이외에 두대의 모니터를 더 소화할 수 있을지, 내장 그래픽으로 고해상도 모니터를 출력할 수 있을지 걱정되었는데 생각보다 잘 출력해주고 있다
벨킨의 "썬더볼트 독 코어" 제품으로 DP 포트와 HDMI 포트를 활용해 모니터 두 개를 추가 연장해서 사용 중이다
FHD두대(내장 디스플레이, 27인치 모니터 60hz)와 WQHD 모니터(34인치 모니터 100hz) 한대
이렇게 총 세 개의 디스플레이를 이용하는데 불편함 없이 사용 중이다
이번에 나온 인텔의 Iris Xe 내장 그래픽 성능이 이전 내장 그래픽인 UHD 그래픽스보다 많이 향상되었다고 한다
간단한 게임도 즐길 수 있다곤 하지만 고성능 환경을 요구하는 게임은 시도조차 안 해봤다
스타크래프트는 무난히 잘 돌아간다..ㅎ
위의 비교자료를 보면 Iris Xe가 두배 이상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수치로 나타내는 결과는 체감하기 어렵지만 확실히 더 좋은 성능을 보여준다고 볼 수 있다
외장 그래픽 MX450이 장착된 제품은 15인치로 넘어가야 한다
화면은 커지겠지만 더 무거워지기 때문에 휴대성이 떨어져서 난 13인치를 선택했다
팬 소리는 크게 나지 않는다
풀가동하게 되면 열심히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긴 하지만 거슬릴 정도는 아니다
출장을 가거나 여행을 갈 때 요새 흔한 pd 충전기 하나 들고나가면 핸드폰과 노트북도 충전할 수 있어서 정말 편하다
1박 2일 정도는 충전 없이 버틸 수 있기 때문에 배터리 걱정도 덜하게 된다
가볍고 배터리 효율이 좋기 때문에 집에서 계속 두고 사용하는 것보다 외부활동이 많은 사용자에게 좋은 노트북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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