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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뮤직 가족공유 서비스 국내출시

두노이노 2016. 8. 8. 21:20

2015년, 애플은 비트(Beats)라는 회사를 인수하면서 뮤직 스트리밍서비스 '애플뮤직' 서비스를 시작했다.


초반에는 저작권문제 및 갑질(?)로 해외 유명한 가수 노래가 빠지는 등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현재 전세계 유료 음악 스트리밍서비스 2위를 기록하고있다!


 

<사진제공 : 애플>


애플뮤직은 현재 1,500만명의 유료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 1위는 약 3천만명의 유료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스포티파이(Spotify)'이다.


스포티파이는 1천만명의 유료회원을 보유하는데 6년이나 걸렸지만


애플뮤직은 출시한지 6개월만에 1천만명을 돌파했다.


이렇게 빨리 된 이유는 애플뮤직의 UI와 디자인이 좋아서도 있지만


막강한 브랜드가치 1위 'Apple' 이라는 이름이기 때문일 수 있다.


 


<자료제공 : statitsta>


2위 애플 뒤에는 판도라, 랩소디, 타이달 등이 뒤를 이은다.


국내의 최대 뮤직 스트리밍서비스 멜론은 2014년까지 7위를 차지했었지만 지금은 순위권에 없다.



 

<자료제공 : 앱애니> 


애플뮤직 스트리밍서비스는 미국에서는 한달에 $9.99이다.


하지만 국내에선 $7.99에 들어왔다.


가족끼리 묶을 경우(최대6명) 가격은 $11.99이다.


국내 음악시장에 맞춰진 금액이다


애플이 한국에 가격을 Down시켜서 들어오다니...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국내시장을 공략하기엔 쉽지않다.


국내 최대 저작권을 가지고있는 로엔엔터테인멘트가 바로 멜론의 주인이다.




멜론이 애플에게 국내노래들을 오픈해준다면 무슨일이 벌어질 지 모른다.


그래서 국내음원은 찾기가 어렵고 심지어 아이유 노래도 없다고 한다.


비슷한 예로 '넷플릭스(Netflix)'의 경우 작년에 큰 기대를 받으며 국내에 들어왔지만


국내 컨텐츠 부족으로 결국 소리없이 사라졌다.


하지만 이번 애플뮤직은 'Apple'이라는 브랜드만으로도 그 가치가 크기 때문에


쉽게 무너지지는 않을것이다.


애플뮤직은 아이폰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것이 아니라 안드로이드폰에서도 가능하기 때문에


다운받아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3개월동안 무료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애플뮤직을 사용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