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째날 아침!
아침식사는 아무때나 와서 먹어도 된다고했다..
메뉴는 매일같이 시리얼일거 같다 ㅋㅋㅋㅋㅋㅋ
아침7시에 눈이 떠졌지만...좀 기다렸다가 8시쯤 식당으로 올라갔다 ㅋㅋㅋ
호스트 아줌마가 뉴스를 보고 있었다..
나 : 굿모닝?
호스트 : 예~굿모니잉 @%^@%#^%@^%#@^$#$%@@
나 : ^^
아침부터 리쓰닝을 한 후 씨리얼을 끄내서 먹었다.
밖에 눈이 엄청오고 길도 얼어서 도저히 못나간다고 한다..ㅠㅠ
나는 그냥 집주변만 돌아다니려다가 우박만 쳐맞고 걍 들어왔다 ㅋㅋㅋㅋ
아 다운타운이라든지 UW에좀 가고싶었는데 오늘까지는 참아야 될것같다ㅠㅠ
하루종이리 방안에 있으면서 심심해서 죽을뻔
인터넷의 모든 기사를 다 읽고 토익 LC파일도 다운받아서 그냥 틀어놨다 ㅋㅋㅋㅋㅋㅋ
다른 홈스테이 애들은 도대체 방에서 나올 생각을 안한다ㅡㅡ
모하는건지 -.-;;
밥먹을 때 빼고는 얼굴을 볼 수가 없다 ㅋㅋㅋㅋㅋ
저녁먹고 8시쯤? 옆에서 자꾸 삽질하는소리가 나서
can i help you?
....
실수였다.
자동차가 눈 때문에 못가서 바퀴에 체인을 쳐야된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
아나 군대있을때 제일 싫었던게 체인치는거였는데...
손에 기름만 엄청묻고 결국 체인은 사이즈가 안맞아서 못치고 들어왔다.
추워 죽을뻔 -.-
내일 버스정류장에 좀 제발 데려다 달라고 아들내미한테 말했다ㅋㅋㅋㅋ
내일은 꼬옥 다운타운에 가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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