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초 중국은 플랫폼 경제 분야에 대한 반독점 지침을 발표하고 바로 시행했다
아래는 지난 2월 7일 중국정부가 발표한 반독점 관련 기사이다
중국, 기술 대기업을 대상으로 새로운 반독점 규정 발표
https://www.cnbc.com/2021/02/07/china-issues-new-anti-monopoly-rules-targeting-its-tech-giants.html
새로운 규칙은 11월에 발표된 이전 반독점법 초안을 공식화하고 규제 기관이 단속할 일련의 독점 관행을 명확히 합니다.
'20년 11월에 초안이 발표되고 21년 2월달에 공식적으로 규정을 발표 했다
그리고 4월에는 중국 최대 플랫폼 기업인 알리바바에 28억불의 벌금을 부과했다
한화로 약 3.5조원정도 규모이다
알리바바 주가 28억 달러 반독점 벌금 후 미국 시장 개장 전 거래에서 6% 상승
이 때 생각보다 적은 규모의 벌금이라고 생각해서 6퍼센트의 주가상승을 보였다
알리바바에 이어서 중국 최대의 딜리버리업체인 메이투안에서 벌금을 부과했다
메이투안, 예상보다 적은 반독점 벌금 부과받으며 주가 8% 이상 급등
https://report.roa.ai/article/172307
이 회사는 약 5억 3천만달러, 7천억원이 좀 안되는 벌금을 부과하면서 반독점 조사가 마무리 되었다고 한다
메이투안(Meituan)에 34억 4,000만 위안(약 5억 3,420만 달러)의 반독점 벌금을 부과하며 지난 수개월간 진행되어온 반독점 조사를 마무리지었습니다. 이는 메이투안이 2020년 중국 내에서 벌어들인 국내 매출의 약 3%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SAMR이 예상보다 가벼운 제제를 가했다는 평가입니다.
2020년의 매출에 비해 가벼운 제제를 받았다는 평가로 주가는 8프로 급증했다
또 다른 미국 1등 기업인 바이두, 텐센트 등도 생각보다 적은 규모의 벌금을 냈다
현재 이 회사들의 주가는 굉장히 떨어져있다
20년말 처음 독과점 이야기가 나온 뒤로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다
21년 4월 생각보다 작은 규모의 벌금으로 반등을 했지마나 그 이후 계속 떨어지고 있다
중국 경제침체와 빅테크들의 경쟁으로 인해 하락했다는 이야기들이 있다
독과점 규정으로 인해 플랫폼 개방을 통해 1등인 알리바바는 2등 이하의 기업들과의 격차가 줄어들 수 밖에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중국은 CPI(소비자물가지수)가 낮아져서 자국 경제를 살리기 위해 금리를 낮추고 부양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한다
중국 잦아드는 인플레 우려…속도 내는 부양책
https://www.ajunews.com/view/20220112100852399
11일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따르면 리커창 중국 총리는 전날(10일) 국무원 회의에서 경제 성장을 위해 주요 인프라 사업에 속도를 내고 내수 경제 부양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14차 5개년 경제계획(2021∼2025년·14·5계획) 및 기타 특별계획 차원에서 확정된 주요 투자의 집행을 앞당기기로 한 것이다.
미국과 반대로 CPI가 많이 떨어졌으며 이에 중국의 움직임은 미국과 반대로 될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중국에서 돈을 풀고 금리를 낮추게 되면 중국 증시가 어떻게 반영될 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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