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은 1년중 11월이 가장 비가 많이 온다.
11월의 중심인 2015년 11월 13일~ 17일 4박 5일동안 시애틀을 여행하게 되었다.
예전에 델타항공 600$짜리 바우처를 받아서!!
3년전 시애틀에 간적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그때 못갔던 레이니어 마운틴을 가게되었다.
레이니어마운틴은 워싱턴주의 상징이다.
워싱턴주 어딜가든지 이 산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가는길은 험하다...
차로 약 2시간이상 가야하는거리
위의 사진을 보면 애쉬포드까지의 거리가 1시간 42분이다.
여기서 더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2시간정도 걸린다고 보면 된다.
여행기간중 역시나 비가 많이와서...
아주 아쉬웠지만 그래도 계획된 일정이니 출발!
여행중 빌렸던 렌터카!
원랜 소형차를 빌리려했지만...
눈비가 오기때문에 뭔가 안전한 차가 필요해서 렌트할때 차종을 업그레이드 해달라구 했다.
48시간에 180불정도.. 기름 한통까지 포함된 가격이다.
이런길이 계속 이어졌다.
신호등도 별로 없고 차도 없어서 생각보다는 빠르게 이동했다
늦으면 뭔가 위험하고 무서울거 같아서 아침일찍 출발했다
거의다 도착했을 때 쯤 이런 엄청난 댐을 볼 수 있었다.
여기 나무들은 뭔가 뾰족뾰족한 느낌...
나무 종자가 달라서 그런가 우리나랑 다르게 생겼다.
뭔가 설명이 열심히 써있지만
영어라서 일단 패스.. 귀찮
Alder Dam 을 보고 다시 이동
열심히 달려준 Jeep! 좀더 가자
드디오 MT. Rainer National Park에 입성!!!
계속 산길만 이어져서 불안했는데 그래도 저런 표시가 있어서 아주 반가웠다.
바로 뒤에는 이렇게 입장료를 받는 곳이 있었다.
차 한대당 $20의 요금을 내야 한다.
인원은 상관 없던거 같았음.
드디어 뭔가 보이는듯했지만
날씨가 별루 안좋아서...
만년설을 보기는 어려웠다.
여름에 와야 정말정말 멋있는데 ㅠㅠㅠ
시애틀 두번왔는데 둘 다 겨울 ㅋㅋㅋㅋㅋㅋ
더 가면 바닥도 미끄러울거 같고
아무도 안가는곳같이 생기고 무서워서 ㅋㅋㅋㅋ
여기까지만 이동하는거로...
이곳은 펜션같았다.
진짜 산을 오르기 위해 온 사람들이 중간에 와서 자는곳같았다.
여기는 그래도 차들이 좀 보였는데...
이제 이 위로 올라가면 못돌아올거같아서
여기까지 가는거로..
나중에 시애틀을 가게되면 꼭 여름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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