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부여행 / LA에서 귀국하기 / LAX공항 / 대한항공 A380타기 / 기내식음식 / 인천공항

밤을 새면서 그동안 서운했던점 그동안 좋았던점들을 이야기했다.

한달 넘게 해외에 있으면서 분명 서로 불평불만들이 있었을 텐데

그런것들을 끝까지 잘 참고 마지막날까지 우리는 싸우지 않고 잘 올 수 있었다.

우리 3조 6명!!

 

태어나서 처음 본 친구들끼리 모여서 같이 여행준비도하고 계획도 짜고...

 

조장인 나는 이번 기회를 통해서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여행하면서 배우고 느낀것도 많았지만 그 준비 과정을 통해서 얻은것도 매우 많았다.

이런거 하면 나의 꼼꼼스킬이 발동되어서 우리조원들이 약간은 피곤해 했을 수 도 있었지만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다른 조 부럽지 않게 우리조는 정말 최고의 여행을 할 수 있었다!!!

 

 

새벽에 셔틀을 예약해서 우리 6명은 9개의 캐리어와 9개의 가방 총 18개의 짐을 들고 LA국제공항에 도착!

나는 대한항공이고 나머지 친구들은 아시아나라서 보딩패스를 받은 후 헤어졋다..

인천에서 보자고..ㅋㅋㅋㅋ

 

나는 A380을 탔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비행기!!

2층짜리 비행기인데 2층은 모두 1,2등석으로 되어있어서 올라가보지는 못했다.

비행기가 새거라서 매우 깔끔했다!ㅋㅋㅋ

그래도 이코노미는 넓지 않았다... 다행히 옆자리가 비어서 조금은 편하게 갈 수 있었다.

2층짜리 비행기 ㅋㅋㅋㅋ

 기내용 슬리퍼가 제공되어서 갈아신었당

 비빔밥!ㅋㅋㅋㅋㅋ

 

13시간이 지나서 인천공항에 도착!!

나는 1시간정도 기다려서 조원들을 만날 수 있었다.

애들 나오기전에 형태, 예나, 하늘이의 부모님들을 잠깐 뵐 수 있었다.

 

아이들과 헤어질시간 ㅠㅠㅠㅠㅠ

진짜 너무 아쉬웠다ㅠㅠㅠ 흑흑흑 ㅠㅠ

조원들을 한명한명 떠나보내고 내가 제일 마지막으로 공항을 떠났다

 

 

장예나, 김어진, 채하늘, 정지혜, 김형태

 

내 팀 멤버들 안뇽... 너무 즐거웠고 고마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