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 S9 노트페이퍼 스크린 후기

이번에 갤럭시탭S9를 구매하면서 최대한 생산성을 높이고자

업무나 강의를 들을 때 필기를 태블릿으로 해결을 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S펜을 쓰는 경우가 많았고,

필기에 도움이 될 까 해서 노트페이퍼 스크린을 구매했다.

 

 

액정 부분만 적용되는 스크린이다.

자석으로 태블릿 한쪽에 촯! 하고 달라붙는다.

자력은 매우 좋아서 웬만해서는 안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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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이면 이러한 모습이다.

갤럭시탭S8 때에도 이러한 커버가 나왔었는데,

카운데 접히는 부분에 S펜이 들어가는 방식이었다.

이번에는 S펜 공간은 별도로 없었다.

 

갤럭시탭S8 노트뷰 커버 (출처: Samsung)

접으면 아래와 같이 된다.

 

 

약간 뿌옇게 변한다.

글자도 조금은 흐릿하게 보인다.

 

 

사진으로 구분이 될지 모르겠지만

화질이 안 좋아지는 것은 당연한 것 같다.

 

 

좀 더 확대해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약간 흐릿하게 글씨들이 보이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이런 것을 감안하더라도

필기가 잘 되면 사용을 하려고 했는데...

 

 

솔직히 별로 차이를 모르겠다.

위에 사진을 보면 위, 아래 둘 다 글씨체가 비슷하다.

위에 있는 글씨가 커버 장착 후 쓴 글씨이고

아래는 커버를 빼고 쓴 글씨이다.

 

실제로 필기할 때 미끄러지는 느낌은 덜 하긴 하지만

그래도 글씨가 더 편하게 써지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그리고 제일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글씨를 쓸 때 스크린이 흔들린다.

 

 

 

위 영상을 보면 노트스크린이 흔들리는 것을 볼 수 있다.

필기할 때 굉장히 거슬린다.

 

그래서 나는 몇 번 써보고 바로 떼어냈다.

당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