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비 마그네틱 썬쉐이드 후기 (라브4, 내돈내산)
보통 차로 이동을 할 때 카시트에 탄 아이들은 잠드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우리 집 같은 경우 이동이 필요한 경우 일부로 아이들 낮잠시간에 맞추어 움직일 때가 많다.
그런데 햇빛이 쎄게 들어오면 제대로 애들이 제대로 잠도 못 자고
잠 제대로 못 자면 애들 컨디션도 안 좋아지고..
그럼 엄마아빠는 힘들고...
그래서 커튼을 설치하는 경우가 있지만 퀄리티가 항상 아쉽다.
그래서 이번에 퀄리티 있는 썬쉐이드를 구매해 보았다.
가격은.. 20만원이 넘어간다
처음에 설치를 하려고 할 때 좀 시간이 걸렸다.
네이버에 설명서랑 자석 클립이 동봉되어 있다고 쓰여있는데 라브4 모델은 그냥 썬쉐이드만 왔다.
그래서 잘못 온 거 아니냐고 문의해 봤지만,
라브4는 원래 설명서랑 자석클립이 필요 없다고 한다.
그냥 붙이면 되는 것이었다.
썬쉐이드 끝 쪽 중간중간에 자석이 숨어있다.
창 틀 일부가 스틸로 되어있기 때문에 자석에 붙는다.
그리고 워낙 타이트하기 때문에 딱 맞는다.
창문을 열었을 때 이런 모습니다.
창문을 열고 달려도 괜찮을 정도라고 하는데..
굳이 그럴 일은 없을 듯하다.
창문 열고 안쪽에서 본모습이다.
특별한 부분은 없다.
이 부분은 앞 좌석 운전석이다.
운전석엔 사실 굳이 설치를 안 하려 했는데,
별도로 뒷자리만 판매하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샀다.
일단 설치를 해봤는데, 사용하면서 불편하면 떼려고 한다.
바깥쪽에서 본 모습니다.
창틀 사이드가 스틸로 되어있어서 썬쉐이드에 있는 자석과 잘 붙어 있는다.
낮잠 자고 있는 둘째 모습이다 ㅎ
햇빛이 아예 차단되지는 않는다.
(아예 차단되면 깜깜해지니..)
당연히 일부 빛이 들어오는데, 창문 틴팅으로 필터 되고
또 한 번 썬쉐이드로 필터링되어서 약한 세기의 빛이 들어온다.
썬쉐이드가 설치된 창문을 보면
어느 정도 시야는 확보되기 때문에
아이들이 이동할 때 창문을 보면서 지루해하지 않을 수 있다.
(기존 차는 커튼으로 막아버려서... 외부 차단이었음)
요즘 좋은 옵션의 차들은 썬쉐이드가 옵션으로 설치되어 있다.
일부 차량은 창문 올리고 내리듯 버튼으로 조절할 수 있는데..
옵션이 부족한 차들은 이러한 제품을 활용하는 것 도 도움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