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판교, 판교원마을 6단지, 7단지 임장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판교는 백현동, 삼평동을 말한다
즉, 동판교이다
서판교는 판교동과 운중동이 있다
도로 이정표도 서판교를 위한 표시는 따로 되어있는데
동판교라고 쓰여 있는 표시는 딱히 못 본 것 같다
빨간색이 경부고속도로인데 그 기준으로 서판교와 동판교를 구분하고 있다
동판교는 IT기업들과 현대백화점, 아파트 대단지가 꽤 많이 위치해 있고
서판교는 주택단지들, 많은 학원들, 일부 아파트 단지들이 있다
서판교는 좀 더 조용한 분위기에서 거주할 수 있고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있는 것 같다
서판교에서 우선 판교동은 저 주황색 부분에 학원이 많이 몰려있다
등록된 학원이 약 50개 정도 되는 것 같다
학원 개수는 더 많을 수 있고 적을 수 있다
학원만 있는건 아니고 카페나 식당 등 상권이 잘 되어 있다
도서관과 청소년수련관이 있어서 아이들 키우기에 아주 괜찮은 위치이다
서판교 학원들이 몰려있는 건물들이다
학원뿐 아니라 병원이나 각종 편의시설 들이 입점해 있다
아파트 단지와는 육교와 연결되어 있어서 도로를 직접 건너지 않아도 안전하게 갈 수 있다
단지와 상가를 연결하는 육교는 4~5개 정도 있는 것 같다
가까운 육교를 이용하여 학원으로 가면 큰 어려움이 없을 것 같다
판교원7단지 모아미래도아파트
7단지는 초품아이고 중소형 평수가 몰려있는 단지이다
585세대로 서판교에서는 그래도 꽤 큰 단지이다
20평대가 329세대이고 30평대가 236세대이다
용적률 168%와 건폐율 13%로 꽤 쾌적한 단지이다
지하주차장도 여유가 있어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동판교는 주차장이 타이트한 단지가 많은데 서판교는 그래도 좀 여유 있는 단지가 많다
요새 단지 안에 이렇게 큰 배드민턴장과 놀이터를 둔 곳은 별로 없을 것이다
주차공간으로 바꿔버리는 단지가 많은데 아직 이 단지는 나중에 이 땅을 다른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여유가 있을 것 같다
분리수거는 일요일 오후 ~ 월요일 오전이다
요새 배달이 엄청 많은데 버릴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는 것 같다
평일 내내 분리수거를 잘 모아서 일요일 저녁에 버려야 하는 상황이다
이 단지에 큰 장점 중 하나는 판교초등학교를 끼고 있는 초품아라는 것이다
판교동에는 낙생초와 판교초가 있는데 판교원 1 ~ 8단지 쪽에 거주하고 있는 아이들은 이 초등학교를 등교해야 한다
초등학교를 보내는 부모 입장에서 아주 편할 것 같다
유치원도 이 안에 있어서 어린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큰 장점이다
그리고 지도상으로는 6단지와 7단지 사이에 넓은 도로가 있는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차가 다닐 수 없는 길이었다
아이들이 6단지에서도 편하게 등교할 수 있어 보인다
6,7단지 사이에 이렇게 넓은 길이 있어서 아이들이 킥보드나 자전거 타기도 좋고 그냥 걷기에도 너무 좋다
나무가 많아서 더운 날에도 햇빛을 피할 수 있고 시원하게 도로를 활용할 수 있다
판교원마을6단지판교대광로제비앙아파트
판교원 6단지 판교대광로제비안 아파트는 6개 동 중에 두 동만 30평대이고 나머지는 20평대이다
20평대는 320세대, 30평대는 150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용적률 170%에 건폐율 12%라서 토지에 대한 여유는 좀 있는 편이다
6, 7단지 모두 3종일반주거지역이기 때문에 100% 이상의 용적률 여분이 있다
추후 재건축 또는 리모델링에 아주 유리한 조건이다
고도제한에 대해서는 좀 더 알아볼 필요는 있지만...
6단지도 초등학교는 큰 문제없이 등교가 가능하다
거의 초품아라고 봐도 될 정도로 길 건너는 부분 없이 다 인도로 이어져 있다
오른쪽 돌계단이 6단지이고 바로 판교초등학교 정문으로 이어진다
많은 초등학생들이 아침이 되면 이 길로 등교를 한다
판교초, 판교중 넘어서 뒷길은 이렇게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다
위 지도에서 빨간색으로 표시되어 있는 도로이다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30km/h 이하로 주행할 수 있도록 온통 노란 시설로 되어 있다
그 바로 옆에 판교원5단지 푸르지오 아파트가 있다
이 단지가 서판교 대장이라고 불리는 것 같다
서판교에서 초등학교랑 가장 가깝게 위치한 1군 브랜드이다
시세도 가장 높게 되어 있다
이 단지에 대해서는 나중에 한번 더 알아보기로 한다
서판교는 운중천을 끼고 있어서 산책로가 잘 되어있다
운중천을 건너서 학원가나 상권으로 이동하는 길은 횡단보도도 있지만 육교들이 있어서 이용할 수 있다
주말에 방문했었는데 사람이 별로 없고 아주 조용한 단지라는 느낌을 받았다
상가단지로 들어가면 테라로사 베이커리 카페도 있고 꽤 사람들이 많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아주 조용한 분위기의 동네인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바로 옆 동네는 각종 회사와 백화점으로 유동인구가 엄청나게 많은 판교역이 있지만
바로 옆동네는 아주 조용한 거주환경이 있어서 장단점이 뚜렷한 것 같다
조금 더 학군에 집중되어 있는 동네인 것 같다
특히 낙생고등학교는 전국 일반고 중에 거의 최상위권의 진학률을 보여주고 있다
모든 학생 중 거의 절반 정도가 인 서울을 진학할 정도이다
전체적인 부동산 시세는 동판교가 1~20프로 비싼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