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선 호계사거리역 (어바인퍼스트, 센텀퍼스트)
평촌과 수원이 교통이 은근 불편했다.
300번이나 301번 타면 아주 무서운 속도로 갈수 있지만
버스는 날씨나 출퇴근길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한계가 있다
인동선이 드디어 21년 4월 26일에 착공을 했다
우선 호계사거리 근처에 있는 단지들과 학교들을 살펴보자
호계사거리역은 근처에 대단지가 많은 편이다
안양교도소가 자리잡고 있는게 단점이긴 하다
정부에서 안양교도소를 이전하고 주택단지, 상업시설로 바꾼다는 이야기도 잠깐 있었다
워낙 오래된 교도소라서 언젠간 리모델링을 하든지 이전을 할 가능성이 크다
1. 어바인퍼스트
가장 최근에 입주한 재개발 단지이다 (21년 1월에 입주)
소형평수 위주이며 가장 넒은평수가 전용 84제곱이다
여기 입주물량을 소화하느라 평촌의 전세가 일시적으로 조정을 받았었다
평촌은 학원가로 인해 수요가 많은편인데 1기 신도시이기 때문에 대부분 30년정도 된 오래된 아파트이다
그래서 신축을 원하는 수요들이 많지만, 학군지면 대형평수가 필요하다
특히 평촌은 중,고등학교 학군이 좋기 때문에 아이들이 각자 방 하나씩은 필요하다
어바인퍼스트는 전용 59제곱이 젤 많고 그다음 전용 84제곱이다
이 부분이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다
2. 센텀퍼스트
센텀퍼스트는 덕현지구의 재개발 단지이다
위에서 설명한 어바인퍼스트보다는 덜 큰 대단지이다
이 단지는 후분양을 계획하고 있고 예상 분양가는 2,700~3,000만원정도이다
분양 세대는 1,372세대이다
원래 좀 더 적었는데 기존에 있던 학교부지가 없어지면서 세대수가 늘어났다
어바인퍼스트와 센텀퍼스트까지 하면 아이들이 엄청 많아질텐데
왜 학교부지를 없애는지 이해가 안간다
어바인퍼스트도 학교부지를 없앴다고 한다
이 단지 또한 소형평수 위주이다
최고 평수는 전용99제곱이지만 한동밖에 없고 64세대에 불과하다
어바인과 센텀의 입지는 센텀이 상대적으로 좋은 편이다
학원가가 더 가깝고 1번국도 안쪽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또 하나의 장점은 호계종합시장이 바로 붙어있기 때문에 시장보기가 편하다
작지 않은 시장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애용한다
아파트 단지 앞에 큰 시장이 있는건 아주 큰 장점으로 볼 수 있다
어바인퍼스트와 센텀퍼스트를 간단히 살펴보았다
두 대단지 사이에는 각종 상가들이 많이 위치하고 있고
그 중에는 나홀로아파트나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으로 개발되고 있는 건물들을 찾아볼 수 있다
1번국도(경수대로) 좌우로는 상가건물들이 가득차 있고
그 중에는 새로 리모델링 하는 건물들도 볼 수 있다
대규모 단지로 인한 주변의 시세상승이 있을 수 있다
어바인퍼스트 끝자락에 붙어있는 흥화브라운빌 2차, 3차 아파트는 2000년대 중반에 지어진 아파트이고
광폭베란다로 요즘 아파트들보다 더 넓게 설계되어 있다
어바인퍼스트, 센텀퍼스트로 인해 아주 작은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시세 상승을 보여줬다
(물론.. 최근 오르지 않은 부동산은 없지만....)
어바인퍼스트와 센텀퍼스트 주변 나홀로 아파트 또는 오피스텔 등을 주의깊게 봐 볼 필요가 있다
이번 기회에 오피스텔이나 주상복합으로 올리는 건물들이 있을 수 있을것이다